꽃나무 뽑아가고
밭에 고추.가지 따가고 상추도 따가고
감자.고구마도 캐가요
울엄마 밭에서 잡았는데
" 시골인심 더럽네. 나눠 먹고 사는거지!" 라고
하더래요.
울엄마가 열받아서 "야! 이년아! 니네 집구석 어디냐! 나도 그럼 니집가서 같이 먹고 살아보자!" 했다고...
담 안에도 손 넣어서 따가고 꺽어가요
백색마법사2022/04/29 11:51
농촌진흥원이랑 경찰등의 법조계랑 공익광고위원회에서 같이
서리는 하나의 문화가 아니라 범죄라고 홍보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한줄기빛처럼2022/04/29 12:07
어이가 없네
타락한술쟁이2022/04/29 12:28
저희 시골집은 감밭이 없어졌습니다. 하루만에 ㅠ
50주 정도 됐죠 ㅠ
파랑발부비새2022/04/29 13:10
씨씨티비도 떼어가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익명29012022/04/29 13:11
도라지 몇년 묵혀서 이제 캐야지 했다가 보니까 다 캐가고,
호박 익어가는거 보면서 흐믓해하시다가 이제 따야지 했더니 다 따가버리고.
닭도 한마리 두마리씩 없어지고.
너무 속상해 하시면서 이제는 안심고 안기를란다 하시더라고요.
cctv 달아드릴까봐요.
꿈꾸는소년년2022/04/29 13:21
동네에서 강아지 산책하는데 상가앞 화단에 심어놓은 고추를 지나가는 아줌마 두명이서 따서 주머니에 넣어 가져가더라구요.
가서 뭐라고 하고싶었는데 괜한 오지랖같기도 하고 해서 지나간적이 있네요.
화단에 열려있는 고추는 따가도 절도인지 모르나봐요
미개해 보여요
시골영감2022/04/29 13:28
저도 많이 봤습니다.
예전에 시골집이 근처에 개천이 있었는데, 외지인들이 와서 삼겹살 구워먹다가 우리집 텃밭에 들어와서 파 뽑아가고 고추 따가고 합니다.
못하게 하면 더 당당하게 지랄하더군요. ㅆㅂ
S2하늘사랑S22022/04/29 15:45
지인 분 사과 밭에 저녁에 보니 불빛이 왔다 갔다 보이고
무슨일인가 싶어서 가 봤더니 사과를 열심히 따서 차에사 싣고 있다고..
그래서 지인분이 사과 출하 하냐고 물었더니 태연이 "예~" 그러더랍니다.
"밤중에 고생하소"하면서 그 길로 내려와서 경찰에 신고 하고 싸이렌이나 이런거 울리지 말고 조용히 오라고 한다음
경찰이랑 같이 다시 올라가서 모두 잡았다고 들었었네요.
뭐 빨간 고추 따가는 것은 비일 비제하기도 하구요.
쁘와종2022/04/29 17:08
상식 없는 인간들 많음
우리집 텃밭에 음식물 쓰레기 묻는 인간 잡은적 있는데
ㅋㅋㅋㅋ 밭에 거름 된데
아니 우리 밭 거름을 왜 당신이 신경 쓰세요 눼에~!?!?
마지막 정리는 뭔데... 최소한의 양심인가? 내가 주인이면 더 빡칠 거 같은데?
길가에 있으니 주인이 없는거라고 생각한건가?
도둑질도 당당하게 하니 도둑질 아닌거처럼 보이는 걸 이용한건가
꽃나무 뽑아가고
밭에 고추.가지 따가고 상추도 따가고
감자.고구마도 캐가요
울엄마 밭에서 잡았는데
" 시골인심 더럽네. 나눠 먹고 사는거지!" 라고
하더래요.
울엄마가 열받아서 "야! 이년아! 니네 집구석 어디냐! 나도 그럼 니집가서 같이 먹고 살아보자!" 했다고...
담 안에도 손 넣어서 따가고 꺽어가요
농촌진흥원이랑 경찰등의 법조계랑 공익광고위원회에서 같이
서리는 하나의 문화가 아니라 범죄라고 홍보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어이가 없네
저희 시골집은 감밭이 없어졌습니다. 하루만에 ㅠ
50주 정도 됐죠 ㅠ
씨씨티비도 떼어가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도라지 몇년 묵혀서 이제 캐야지 했다가 보니까 다 캐가고,
호박 익어가는거 보면서 흐믓해하시다가 이제 따야지 했더니 다 따가버리고.
닭도 한마리 두마리씩 없어지고.
너무 속상해 하시면서 이제는 안심고 안기를란다 하시더라고요.
cctv 달아드릴까봐요.
동네에서 강아지 산책하는데 상가앞 화단에 심어놓은 고추를 지나가는 아줌마 두명이서 따서 주머니에 넣어 가져가더라구요.
가서 뭐라고 하고싶었는데 괜한 오지랖같기도 하고 해서 지나간적이 있네요.
화단에 열려있는 고추는 따가도 절도인지 모르나봐요
미개해 보여요
저도 많이 봤습니다.
예전에 시골집이 근처에 개천이 있었는데, 외지인들이 와서 삼겹살 구워먹다가 우리집 텃밭에 들어와서 파 뽑아가고 고추 따가고 합니다.
못하게 하면 더 당당하게 지랄하더군요. ㅆㅂ
지인 분 사과 밭에 저녁에 보니 불빛이 왔다 갔다 보이고
무슨일인가 싶어서 가 봤더니 사과를 열심히 따서 차에사 싣고 있다고..
그래서 지인분이 사과 출하 하냐고 물었더니 태연이 "예~" 그러더랍니다.
"밤중에 고생하소"하면서 그 길로 내려와서 경찰에 신고 하고 싸이렌이나 이런거 울리지 말고 조용히 오라고 한다음
경찰이랑 같이 다시 올라가서 모두 잡았다고 들었었네요.
뭐 빨간 고추 따가는 것은 비일 비제하기도 하구요.
상식 없는 인간들 많음
우리집 텃밭에 음식물 쓰레기 묻는 인간 잡은적 있는데
ㅋㅋㅋㅋ 밭에 거름 된데
아니 우리 밭 거름을 왜 당신이 신경 쓰세요 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