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가야!
고양이 별에 잘 도착했어?
아빠랑 함께한 84일의 시간 동안 행복했었겠지?
이렇게 빨리 떠나보내게 되어 너무 미안하구나
천사같은 우리 마요, 엄마 아빠 두고 먼저 떠나간걸 너무 미안하게 생각안했으면 좋겠어
화장하고 받은 유골함은 차마 뿌리지못하고 우리 아가가 자주 자던 책상위에 올려놨어...
도착한곳에선 부디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자라렴
내 가슴위에서 골골거리던 소리와 진동, 냄새, 따뜻함 다 잊지못할꺼야
그러니까 엄마 아빠 꿈에 자주 놀러와줘 !
우리 가족 모두가 많이 사랑했어
우리에게 아기가 생기면 태명은 마요로 할꺼야
그때 다시 꼭 만나자
사랑한다 마요야
ㅠ_ㅠ
영혼이 가는 세계가 있어서 그 곳에서 잘 지내고 다음 생에서는 건강하고 오래 살길...
마요의 명복을 빕니다.
아 눈물난다.. 언젠간 우리 아가들도 고양이별로 가겠지... 슬프다..
글쓴님 힘내세요 토닥토닥..
마요야! 아프지않은 곳에서 행복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