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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수면학개론-1: 잠의종류

전에 쓴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6837156 을 썼던 유게이임.

시험도 끝나서 짬이(?) 아주 조금 생겨서 휘갈기듯 적어봄.

반박시 님말이 맞음. 난 의대생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니고 그냥 문과1이니까, 돌만 안던져 줬으면 좋겠음.

개인의 생각을 바탕으로 쓰는 글임.


우선, 이 글을 쓰는 목적은 크게 3가지임.

1. 경험담을 바탕으로한 사고방지

2. 누군가의 도움이 되거나, 받을 수도 있는 정보공유

3, 그냥


아무튼, 글을 3개로 쪼개서, 1. 어떤식의 잠이 오는가, 2. 잠을 깨기위한 방법, 3. 개인썰 이렇게 3가지를 쓰고자함.

이 글에서는  어떤식의 잠이 오는가를 적을 꺼임.


네이버에 '잠'이라고 검색하면 이렇게 나옴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

즉, 눈감고 위식이 쉬면 거진 다 잠이라는 거임.

이를 바탕으로 잠의 종류를 적어 보고자 함.


1. 신체적 수면에 의한 잠.


우리가 잠이 올 시각이 되면 오는 잠임. 개인마다 편차치가 있지만 본인 기준으로 8시간내지 9시간자면 충분히 잔거라고 생각함.

이때 잠을 늦게 들거나, 혹은 너무 일찍 일어나서 잠을 부족하게 자게되면 그만큼 몸이 잠을 더 자려고 하는 거 같음.

그만큼 반드시 개인의 편차치가 있지만, 어느정도 맞춰서 자 주어야 하는것 같음.


2. 1번에서 부족해서 오는잠.


1에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될 경우 오게 되는 잠임.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느낀거는 오만잡다한 곳에서 잠이 침범해 오는 느낌임. '이런 상황에서도 잠이 오나?'싶을정도로.

본인 사례는 횡단보도에서 기다릴때 잠와서 놀랐음. 거기서도 잠이 올 수 있음.


파훼법? 같은 것을 서술하자면, 일단 충분히 자서 미연에 방지하는게 최선임.

근데 우리는 못그럼. 일정이 빡빡하다고 할 정도로 많음.

개인적으로 잠깬 방법을 서술해 두면

 1. 서서하기

 이걸로 재수할때 앉아서 들었다면 올 잠의 80%는 다 쫒아냄. 거진 효과는 이걸로 봤다고 싶을정도.

 나중에 2나 3을 쓰게 된다면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겠음

2. 카페인 섭취

 1에서 오는 잠의 10%는 이놈으로 쫒아냄. 역시 나중에 후술

3. 계단수면

이거는 사람마다 편차가 조금 있는데, 그냥 우리 아파트나 학교에 가면 있는 계단에 기대서 10분정도 자는거. 역시 나중에 쓰게되면 조금 더 다루어 보겠음.

기본적으로 눈깜빡이는 수준으로 지나가는 잠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10~15분정도 졸고 다시 일어나서 움직잀 수 있는 사람한테만 추천함.


 위의 방법을 썼는데도 잠이온다? 그냥 자셈. 그때쯤이면 잠을 못자서 몸에 다른 증상(손떨림같은거)이 나타나고 있을 때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잠을 깰 수 있는 방법은 있음. 나중에 역시 기회가 되면 후술하겠음.


3. 수업 중에 오는 잠


인터넷 강의나 수업을 듣다보면 중간에 흐름을 놓치거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서 뇌가 셧다운을 때릴경우 오는 잠임.

비단 2번처럼 부족해서 오는 잠도 있기는 한데, 이거랑은 느낌이 다름. '내용을 못알아 들어서 멍때림'-'졸림'-수면 패턴인 느낌


 이럴때는 그냥 멍때리거나, 그동안 미처 생각안했던 것들 생각하면서 멍때리니까 시간이 지나감.

 다른건 모르겠는데 도무지 이 상황은 파훼법이 없는거같음. 알고있는 유게이들 있으면 알려주셈.


4. 너무 더워서/추워서 오는 잠


'이런걸로 잠이 온다고?'싶은데 아이러니하게도 재수하면서 온 잠의 80%는 이놈탓임.

모고보다가 더워서 훅가니까 처음으로 국어 6등급맞아봄. 에어컨 끄자했던애들한테 의자던질뻔함.


- 개인적으로 더울때 파훼법은

 -1. 머리에 물뿌리셈.

ㄹㅇ 이거만큼 효과본건 없음. 에어컨 끄고 지내자고 애들이 노래부를때 그냥 머리에 화분에 물주듯이 물을 뿌리고 공부했는데,

옆에 애들 나가리되고 나만 멀쩡했던적 있음. 졸리면 해보셈,


 -2. 에어컨을 키셈,.

문명의 도구를 쓰십쇼 휴먼들


 -3. 자기.

1,2를 했는데도 졸리면 이건 다른 원인이 개입되어 있을 수도 있음.

이런경우에는 어쩔수 없지면 30분정도 잔다 생각하고 20분정도 자셈. 일어나서 정신차리면 30분 지나있음.

물론 2번에서 서술했듯 깨어있을 수있는 방법은 있는데,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후술하겠음.


-추울때는

 -1. 따뜻하게 하셈.

추워서 오는 잠은 더워서 오는 잠과 다르게 열의 컨트롤 권한을 내가 가지고 갈 수 있음.

창문닫고 패딩껴입고 있으셈. 단, 잠만 자지마셈. 이 경우에는 뭔 수를 써서라도 깨있으셈. 자게되면 손이나 입이 얼어서 안움직여짐.


본인은 추워서 졸려본적이 매우 드물어서 그런지 파훼법을 모르겠음. 만약에 알고있는 유게이가 있으면 알려주면 적어두겠음.


5. 감정적인 소모(분노, 우울)에 의해서 오는 잠

영화나 매체에서 감정적으로 뽝하고 쏟아내고 오는 잠임. 본인이 작성한 글들 보면 알수도 있지만, 학교폭력당하고 운적이 있었는데, 울고나서 지치듯이 잠든적이 있음.


파훼법은 역시 수면, 단, 이경우에는 무조건 30분이상 자셈. 중간에 15분에 깨더라도 자셈.

이런경우에는 깨있어도 깨있는게 아님. 감정이 몸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지배권을 가져오기 위해서라도 감정을 가라앉혀야함,


6. 체력이 빠져서 오는잠.

운동을 매우 격렬하게 하거나, 혹은 애들이랑 열정적으로 대화하고 오는 잠임.

꼬꼬마 친구들 놀이터에서 놀고오면 집에서 자는게 이런 잠인거같음.


파훼법을 서술하면, 베스트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거. 즉, 체력이 빠질만한 사태를 만들지 않는거임.

이런상황에서 파훼법이 존재하나 싶음. 서서 작업하는거정도? 역시 만약에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셈. 역시 올리겠음.


7. 비염과같은 질병으로 인해서 오는 잠.

비염과 목감기나 기타 여러 질병으로 인해서 오는 잠임.

비염으로 오는 경우는... 역시 가장 좋은건 사전 방지인데, 비염을 겪는 유게이들은 알겠지만 사실 불가능에 가까움. 특히 독서실에서는

덕분에 본인도 비염수술 받을까 고민중. 후기있으면 알려줘요


우선 비염은 미리 예방하는게 최선임. 콧물 나오고 난리나면 하던 작업도 미뤄지고 잠도 와서 이럴땐 뭘 하질 못함.

감기같은 질병은 무리하지 않는거. 무리만 안해도 정상일때에 비하면 덜해도 어느정도 효율은 뽑아낼 수 있음.




글을 처음써봐서 잘 못씀. 양해바람.

반응이 좋으면 2편이랑 3편도 적어보겠음.

본인이 쓴 거니까 자작기타로 보냄.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 2편을향하여
    2022/04/27 00:29

    밤에 바로 자는법 같은건 없음메?

    (iXBfmE)


  • 알파고메레디안
    2022/04/27 00:30

    만약에 추가적으로 글 쓰게된다면 그 부분도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XBfmE)

(iXBf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