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례식과 사고처리로 경황이 없어서 이전의 글에 아무답글도 남기지못한점 우선 사과드리고
그때 어머니가 깨어나시기를 빌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월 14일 지난 목요일 , 제가 할수있는것이 정말로, 정말로 아무것도 없어서 한분이라도 더 짧은 한줄의 기도라도 전해지면
어머니가 깨어날수있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에 염치를 무릅쓰고 이곳에 마음을 담아 도움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엄마는 그날 아침 더이상 아프지 않아도 되는 좋은곳으로 떠나셨습니다.
꼬리글을 달아주신 764분에게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진심으로 고개숙여 드립니다.
온가족이 급하게 서울에서, 부산에서, 그리고 시골에서 달려올동안 엄마는 외상중환자실에서 힘겹게 간신히 맥박을 부여잡고 게셨고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주시고, 급하게 내려온 가족들이 외상 중환자실복도에서 밤새 눈물로 기도를 하였지만 그날 아침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 당일날부터 갑작스런 장례식과 그후의 일들을 정신없이 처리느라, 그리고 아직도 처리해야할일이 너무나도 많아
슬픔과 당황으로 눈물속에 경황이 없어서 아무런 답글을 죄송하게도 달아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한분한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어머니는 비록 깨어나지 못하셨지만,
의식이 돌아오지못해도 옆에서 간호할테니 제발 살아만 계셔달라는 기도에도 끝까지 자식들이 힘들어서일까, 너무나도 빨리 세상을 놓아버리셨지만
한분한분 기도해주신 감사한분들의 마음이 모여서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기존의 글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343668&cmtno=363866...
■ 아래는 탄원서와 국민청원을 위해 작성한 글중 일부를 그래도 상황이라도 설명을 드리는것이 도리일거같아 첨부했습니다.
아직 처리해야할일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어서 한분한분 인사를 못드리는것 죄송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의 기도로 엄마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배달의 ㅇㅇ 배달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배달의ㅇㅇ 배달오토바이 교통사망사고 충격장면
(20초분량 - 보행자 시선과 고개가 어느쪽으로 향하고 잇는지를 집중해서 봐주세요.)
어머니는 적십자회비 만원을 안내면 큰일이 나는줄 알고 호들갑을 떠는 분이라 평소에 빨간불에 길을 건너는걸 본적이 분입니다. 길을 건널땐 항상 신호를 기다리라고 했구요. 그전주에 코로나를 앓으셔서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하시고 뭘 사드린다고 해도 한사코 마다하셨는데 평소답지않게 공진당을 지어준다하니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셨는데 결국 한약은 빈소에 올리게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일하시던 병원의 동료분들께서 장례식에 오셔서, 사고가 난 그날 일을 마친후 피곤하다며 평소와는 다르게 좀쉬다가 한시간 늦게 일터에서 나오셨다는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빨리 돌아가서 쉬고싶었던 것인지 엄마는 늘 걸어다니던 방향이 아닌 맞은편의
버스정류장쪽으로 향했습니다. 하필 병원에서 5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길건너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여 횡단보도 파란불이 깜빡이고 있는것만을 보고 빨리 길을 건너려 뛰시다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것을 알고난후, 자식된 도리로 엄마를 챙기지 못해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 사고의 경위
1. 2022년 4월 13일 오후 7시 20분경, 대구시 북구 칠성ㅇㅇ병원 앞 왕복5차선 도로에서 퇴근하시던 어머니가 마침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들어오던 305번 버스를 타려고 파란불이 점멸되는것만을 보고 서둘러 뛰어건너려고 횡단보도로 진입하셨습니다.(버스회사에 전화걸어 배차시간 확인) 하필 병원주변에는 재래시장이 자리잡고 있어서 인도에는 온통 노점상들의 포장마차와 구조물들이 보행자의 통행과 시야확보를 방해하고 있었고, 어머니는 신호가 바뀌기전에 길을 건너려고 인도를 막고있던 노점상의 짐들을 해치고 횡단보도에 한발을 내디뎠습니다.
2. 반대편 상가 사장님께 사정사정하여 CCTV영상을 확보하여 보니 어머니가 횡단보도로 진입하기 불과 몇초전 다른보행자가 파란불이 점멸하는 도중 급하게 뛰어서 길을 건너는 모습이 보였고, 저 역시 솔직히 한두번즘은 파란불 점멸신호에 급하게 뛰어 길을 건넌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그리 넓은 도로가 아니어서 그런지 노점상 짐과 연석에만 신경을 쓰며 길을 건너려 한발을 내디디는 그순간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는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것을 CCTV화면에 고개와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수십번을 돌려보면서 알수있었습니다. 아직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일 것이라 생각하던 엄마는 좌측에 차량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빨리 서둘러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뛰어서 중앙선부근에 도달합니다.
3. 중앙선에 다다라서야 건너편의 차량이 서서히 움직이는것을 보고 엄마의 눈은 신호등으로 이동하였고 빨간불임을 인지하자마자 늘 말씀하시던대로 빨간불에 횡단보도에서 서있으면 안된다는 생각과 위험을 느끼고, 차량에 방해가 되지않기 위해 진행방향으로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서 움직이는 차량 뒤쪽으로 차가오는지를 체크하려고 고개를 돌리는것을 CCTV를 확대해서 보며 알수있었습니다.
4. 하지만 진행방향 차도 뒤쪽에도 차량이 연달아 오는게 보이자 그쪽으로는 횡단보도에서 탈출이 힘들다는것을 판단했는지 건너왔던 인도쪽으로 되돌아나가려고 다시 반대방향의 차가오는지를 체크합니다. 그때 공교롭게도 흰색 SVU에 가로막힙니다. 1차로에서 횡단을 마치지않은 횡단보도위의 보행자를 발견하고도 정지하지않고 아슬아슬하게 약간만 비껴나 1차로로 통과해버리는 흰색 SUV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었고, 엄마는 그 차량이 지나가자마자 인도로 탈출하기 위해서 뛰기시작합니다.
(차라리 이차와 사고가 났으면, 정지를 해줬다면 하는 마음이 얼마나 들었는지 모릅니다.)
5. 하지만 정면으로 바로 뛰어올라갔으면 사고가 나지않고 살았을텐데, 인도정면에는 온통 불법으로 보행자의 통행을 가로막고있는 노점상 포장마차와 구조물들이 인도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횡단보도를 탈출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SUV가 지나가자마자 사선으로 뛰어가기 시작했고 인도에 거의 다다라서 과속에 전방주시와 어떠한 피양노력도 없이 그대로 보행자를 충격, 밀어버린 배달오토바이에 치여 거의 20미터를 날아가 땅에 머리를 크게 부딪힙니다.
(SUV 통과후 즉시 인도로 탈출위해 뛸동안 배달오토바이는 전방시야가 완전히 뚫려있는 3.5초의 시간이 있었으며, 이시간은 시속 60km로 진행시 58미터, 70km로 진행시 68미터를 진행할수 잇는 시간입니다. 그 전 횡단보다까지의 거리가 70미터입니다. 즉 이미 횡단보도위에서 적극적으로 인도로 탈출노력을 하는 보행자를 못볼수 없는, 피양과 감속 및 정지에 충분한 시간과 거리였습니다.)
6. 도저히 이해할수 없을만큼 그대로 감속없이 어머니를 말그대로 "밀어버린" 배달오토바이에 충격, 어머니는 다리가 크게 부러지고 거의 20미터를 날아가 땅에 머리를 크게 부딪혀 심정지가 오셨고, 119구조대의 7분 46초동안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후 사고지점에서 불과 1km밖에 안떨어진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로 또다시 심정지와 풀코마 상태로 이송되었습니다.
7. 사고현장과 이송도중 엠블런스안, 그리고 병원에서도 새벽까지 반복된 CPR과, 의식이 없는 중에도 심하게 골절되어 괴사가 우려되는 다리골절응급시술,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못깨어나셔도 우리가 옆에서 간호할테니까 제발 살려만 달라는 가족들의 애원에 반복되는 CPR로 엄마는 온몸의 갈비뼈가 다 부러지고 입에서 피를 뿜어내며 심폐소생술만을 반복하시다가 다음날 아침인 4월 14일 오전 10시 45분에 온가족이 밤새 눈물흘리며 제발 살수있게만 해달라고 두손모아 기도하던 외상중환자실에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신호가 바뀜을 인지즉시 이미 횡단보도 위에서 인도로 탈출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중인 보행자를, 우리엄마를, 그리고 도처에서 뛰어놀고있는 우리 아이를, 언제라도 잠깐의 실수로 내가 될수도 잇는 보행자를, 배달오토바이 운전자는 전방시야가 완전히 트인 3.5초의 시간동안, 60~80미터의 거리동안 충분히 발견할수 잇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중 위험하게 콜을 확인하고있었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이유로 감속, 피양 및 전방주시를 전혀 하지않은채로 어머니를 그대로 들이받아 밀어버렸고, 심지어 오토바이는 넘어지지도않고 엄마를 충격후 한참을 밀고나간후 스스로 멈추어 섰습니다. 너무나 하늘이 무너지고 가슴이 찢어지고 아직도 긴꿈을 꾸고있는듯 이 사실이 도무지 믿겨지지 않습니다.
저역시도, 그리고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 모두가 항상 보행자로서도 운전자로서도 배달 오토바이의 무법천지 질주와 난폭운전에 도처에서 생명의 위협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살고있습니다.
어머니는 미처 인지를 못한 상태에서 파란불인줄 알고 단 0.5초의 간발의 차이로 “법적으로는“ 무단횡단을 하셨습니다. 자식으로서 제가 대신 무릎을 꿇고 백번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인지즉시 인도로 탈출하려고 정상적인 노력을 다하셨음에도, “전방시야가 완전히 뚤려있는 밝은 도로”에서 충분히 감속과 피양 등 보행자보호 노력을 기울일수 있는 “시간과 거리가” 잇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을만큼 전혀 전방주시를 하지않고 그대로 보행자를 충격후 밀어버린 “배달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그 자리에서 돌아가셨어야 할만큼의 큰 잘못인지는 다시 한번 묻고싶습니다.
( 충격장소의 횡단보도는 3면이 밝은 백색 고휘도 LED가로등으로 둘러쌓여 환하며,
엄마는 밝은색 아이보리 상의로 눈에 잘띄는 옷을 입고계셨고,
횡단보도 양옆에는 버스정류장과 전통재래시장, 그리고 노인분들의 통행이 많은 요양병원이 위치하여 시속 50km제한으로 각별히 보행자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위치입니다.)
( * 마지막사진은 아들이 인형뽑기로 뽑아준 인형입니다. 항상 직장 사물함에 넣어놓고 일할때 피곤하면 베고 엎드려서 쉬셨다고하네요. )
● 주장
오늘도 배달 오토바이들이 무법천지로 정지신호에서도 교차로나 횡단보도를 그대로 질주하는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사람이 바로 옆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곡예운전을 하듯이 보행자 바로 옆을 위험천만하게 비껴지나가는 일들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고 역시 가해운전자는 처음부터 엄마를 인지하였으나 어떤 감속노력도 없이 바로 옆으로 비껴 그대로 지나쳐가려다가 사고가 난게 아닐까싶은 생각마저 들만큼 사고의 경위가 도저히 정상적으로는 이해가 힘들게 의아한 점이 많으며, CCTV영상에서의 충격장면 역시 말그대로 사람을 “밀어버렸다”라는 표현 외에는 할말이 없을만큼 참혹합니다.
이 일이 우리 단지 어머니만의 일일지, 혹은 언제 어디서 나와 내가족,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노리는 시한폭탄처럼 사회공간의 안전을 늘 위협하고있는 우리 모두의 일일지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ps.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튿날 장례식장에 가해운전자가 찾아왔었으나 사고가 도대체 어떻게 난건지나 듣고싶다는 유가족들의 질문에 처음에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했다가, 전방이 다 보이는데 어떻게 사람을 발견을 못할 수가 있고, 기억을 못할 수가 있냐며 음주운전를 한건 아니냐는 추궁을 받자 시속 20km로 주행중이었다는 등 그저 면피용, 형식적으로 처벌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사과하러왔다는 형식적 기록만을 한줄 남기려 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전혀 반성하고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게 엄마의 청천벽력같은 갑작스런 죽음에 슬픔에 잠긴 가족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후벼파고 바로 사라졌습니다.
물어볼 말이 있으니 아직 근처이면 다시 올라오라는 유가족의 요청에 전화도 문자도 연락이 닿지 않다가 한참후 통화로 두시간반 후에 다시 오겠다는 시간약속을 하였으나, 유가족들을 농락이라도 하듯이 약속시간 12분전에 사고경위는 경찰측에 문의하라는 내용의 문자 한통만을 남기고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후 가해운전자는 어떠한 사과의 연락도 없는 상태입니다. 배달오토바이의 위험천만한 곡예운전과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내일도 도로와 골목 곳곳을 무법천지로 가득 매우며 나와 우리 가족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배달오토바이들의 질주는 멈추지 않을것이며, 또 다른 우리가족들의 생명을 앗아가며 우리의 옆을 아슬아슬하게 질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평생을 자식밖에 모르고, 아들들을 위해서 일만하다가 허망하게 돌아가신 어머니의 고통스러운 죽음이 더 이상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도록 가해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배달오토바이로 인해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사회공간의 안전도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을, 평생을 갚아도 다 못갚을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를 이젠 더 보답할 방법도 없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자식들의 한없는 슬픔과 피눈물을 담아 강력하게 요구드립니다.
● CCTV 위치
- 위내용은 건너편 ㅇㅇ인테리어의 외부CCTV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며, 휴대폰 시간보다 9분빠른 CCTV시각을 기준으로 기록한 시간입니다.
19시 29분 50초 경 충격. ( 5분 32초후 119 도착)
19시 35분 22초 119 도착후 정차및 응급조치 ( 7분 46초 소요)
19시 43분 10초 119 응급조치후 1km직선거리의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
● 국민청원 -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배달오토바이로 인한 사회공간의 안전위협 대책 마련 촉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FKD7T6
● 사고충격장면 CCTV 유튜브 영상 (충격장면이 포함되어잇습니다. 심약하신분은 누르지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hL9hvQhxiXA
● 관련뉴스 - 배민 라이더 피해 유가족, 김봉진 의장에 "안전 주행 장치 마련해달라"
2022-04-21 14:38 https://www.etnews.com/20220421000185
● 참고뉴스 - "진행 신호 지켰더라도"…횡단보도 사망사고 낸 30대 벌금형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0015000062
( 법원 "통상 주의력 가졌다면 충분히 인식할 수 있어"…허 부장판사는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는 상대방 역시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이라는 신뢰에 기초해 운행할 때 그 운전자에게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신뢰의 원칙이 있으나, 이 사건은 그 원칙이 적용되는 사안이라고 볼 수 없다“
허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횡단보도 중앙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고서 다시 횡단을 시도하려다 사고가 났다"며 "여기서 알 수 있듯 피고인이 횡단보도로 접근할 때 피해자는 이미 횡단보도에 들어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통상의 주의력을 가졌더라면 피해자가 무단횡단을 시도하거나 보행자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 중간지점에 서 있는 것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보이고 정지거리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고 판시했다.
(배달오토바이의 위험천만한 질주에 경각심을 주기위해서 자유롭게 퍼가셔도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좋은곳으로 가서 이젠 더 아프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437309
배달의 ㅇㅇ 배달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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