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사가 본 전기차

사고나더라도 메이커 정비공장으로 들어가지 동네 카센타로 오진 않죠..

전기차 사고로 수리비가 많이 나와봐야 기존 내연기관 정비사들이 돈벌 여지가 없는건 마찬가지죠

맞아요.. 어차피 메이커 정비소로 가지 동네 카센타로 갈 일은 없으니까요.

사고에 좀 취약하긴 한 거 같더군요. 하지만 급발진 없을테고 방어운전 해서 내 과실만 없다면 보험에서 처리해주니 그 위험도 크진 않은 거 같아요.

엔진오일 합성유나 비싼 걸로 교체하면 그정도 나올 걸요.. 게다가 대형차종이거나 SUV라면 10만원 넘는 걸로...

맞아요.. 그 현실을 저 정비사님은 전기차 타보고 느꼈다고 하더군요..

저 영상 나온 시점이 보조금 보태서 구매하면 코나가 4천만원대였던 걸로 알고 있어요. 보조금 받아서 사면 비싼 건 아니죠.

코나 정도면 3인가족 혹은 4인 가족 정도는 충분히 타고 남아요.. 요즘 3인 혹은 4인가족인데 굳이 큰 차 살 이유도 없고요..

내용은 경제성이 아니라 정비사 입장에선 밥줄 끊킨다는 내용이네요

2년만 타면 유지비, 기름값으로 본전 뽑습니다.

맞아요. 그리고 제가 드릴 말도 이겁니다. 정비사들 모두 몰락한다는 내용이죠.

제목을 보고 좀 이야기 하십쇼.. 그 의견이 이 글에 맞나요?

그쪽도 모를 일이긴 매한가지에요. 요즘은 플라스틱 차체 쓰는 곳도 많다고 하거든요..

그 때는 규모의 경제가 활성화되어 되려 가격이 저렴해질 겁니다. 마치 컴퓨터처럼요. 요즘 컴퓨터 가격 생각하면 예전 486컴퓨터는 거의 사기급 가격입니다..

지금은 보조금 투입, 10년 지나면 가격 인하요인 큼.. 어떻게 사든 코나 정도의 차를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4천만원보다 저렴해질 걸로 보입니다.

그건 지금 이야기이고, 더 고성능의 원료 찾아서 단가 줄이겠죠. 그건 이후의 이야기죠.. 이 글과 맞지도 않은 이야기고요.

그건 그 때가서 봅시다. 굳이 여기서 내릴 것이다, 안 내릴 것이다 이야기할 이윤 없어보여요. 전 내려갈 거 같다 생각하고 님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답은 아무도 몰라요

경제학 보면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에서 말한 겁니다. 아직 전기차는 규모의 경제가 된 적이 없어요. 전체 차의 5%미만입니다.

근데 저 분 말에 따르면 타이어도 내연기관에 비해서 많이 닳지 않는다고 해요. 브래이크 패드도 회생제동인가로 패드가 잘 닳지 않는다고 하고요.

눈탱이 친 업체들도 있지만 전기차는 정비업계 전체를 망가뜨려버릴 핵폭탄급이라고 봐야 한다는군요.. 물론 30년 안쪽으로는 급락하진 않을테고 서서히 붕괴되어 가겠죠.. 마치 동네 구멍가게처럼 말이죠.

엔진오일 같은 오일류 교환이 내과로치면 혈압약 타먹는 환자들처럼 기본 수익이 되는 건데 그 수요층이 오지 않으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죠.

전기차 시대를 먼저 느껴보려고 사봤다고 하더군요.

네. 그럴 거 같더군요. 당장 망하진 않겠지만 앞으로 정비사 하겠다는 사람들이 지금보단 훨 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