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데리고 키웠는데……
똥 오줌 못가린다고 혼도 많이 냈는데…..
그래도 꼬박꼬박 매일 같이 산책하곤 했는데…..
오늘 아침 산책 후 평소와 달리 축 쳐져 있더군요
마침내는 잘 일어서지도 못하고 비틀거려서 와이프가 급히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각종 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다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원인은 잘 모르고 다시 입원이 가능한 큰 병원으로 옮기라는 의사
체온이 너무 낮고 혈관이 너무 수축이 되어서 약물 투여를 못해보고
하늘나라로 가 버렸네요
와이프도 울고 딸은 펑펑울고 아들녀석 처음에는 덤덤한것 같더니 나중에 보니 뒤에서 울고 있더군요 딸 중1 아들 초2
조금은 일찍가서 서운하기는 합니다만 받아들여야지요
잘 가거라 이녀석아
https://cohabe.com/sisa/2436712
반려견)허무하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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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유는 밝혀냈나요? 6살이면 이제 봄인데...
이유를 모르고 보냈네요 너무 급작스럽게….
ㅜㅜ
뭐가 문제였을까요? 아직 어린데 안타깝네요ㅠ
ㅠㅠ..
아흙......
우리집 똥강아지들도 6살 7살인뎅.....
좋은곳으로 갔을꺼에유......
날아라 병아리 노래가삿말이 생각납니다ㅜㅜ..좋은곳 가서 주인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데리고 왔을때 올리신 글이 어제 같은데요.
아이들 상심도 크겠지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개한테도 최선 다해서 돌봐 주시던 소피님의 마음이 정말 아프시겠네요.
가장이라 아이들 앞에서 티도 못내고 ㅠㅠ
개새끼 있을땐 졸라 귀참ㅎ다 떠남 가슴이 뻥뚫려버림...우리 개색히 9살인데 언제 떠날까 조마조마
산책할때 뭐잘못먹은거같기도하네요
유독비료같은
울집 멍붕이. 10살 11살. 아직 쌩쌩한데
나이가 들수록 가끔씩 걱정이 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