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003년, 전 세계 여론의 반대를 무시하고 이라크 공격을 끝내 강행했음.
그렇게 해서 미국은 끝내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를 함락시켰고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렸음.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2018년,
이라크에서는 놀랍게도 이라크 주둔 미군 수백명을 공격해 살해한 민병대 지휘관 출신인
무끄타다 알 사드르(45)가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차지하여
이라크의 실권자로 등장함.
그리고 2020년에는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은 모두 철수하라며
이라크 국민 수백만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반미시위를 벌임.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만든 결과는 결국 이렇게 나타났음......
자신들이 공격하는 나라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고 알려고도 안함
자라나는 후대에 대한 교육을 소홀히 하여
미국에 대해서 옹호 또는 중립을 지킬 세대를 만들지 못함
일단 이라크는 미국이 명분없이 친 전쟁임. 미국이 절대선은 아님
중국 조질 타이밍에 중동에 신경쓰다 중국을 못조져서 너무 커져버림
달러패권을 지키기 위해 벌인 전쟁의 결과네요.
후세인이 원유 결재 통화에 유로화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겠다 이야기하니 벌어진 참극이죠.
IS 포로가 고문 당하다가 견디다 못해, 이라크에 대량살상 화학무기 개발하고 있다고 말 한마디에 침공을 결정함.
물론 명분은 화학무기 없애 인류 평화에 공헌 하겠다였고,
실제로는 9.11사건에 대해 뭔가 분풀이를 하고 싶었음.
이제 이라크 얘기도 들어보자.
미국이 절대선은 당연히 아니죠
하지만 독재국가가 아닌 미국이라는 나라가 홀로 최강국으로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전쟁의 발발을 막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미국만 없어져도 바로 전쟁 일어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닐겁니다. 우리나라도 당연히 포함되구요.
그리고 미국도 당연히 자국이익을 우선시하지만
적어도 어느정도의 기브앤테이크는 지키는 나라입니다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나 러시아가 최강국이라고 생각하면
한한령처럼 독재자가 수틀려서 막나가는걸 제어할 수 없고
이라크 전쟁같은 것이 훨씬 쉽게 발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