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 시점으로 보는 디아블로1~3 전개

디아블로1

 

 

어이~ 분노조절장애~ 파괴ㅋㅋㅋ의군주~ 아무고토 못하쥬?

 

으아악! 그만해! 230년째야!

 

 

디아블로2

 

 

역시 우리 동생이야! 구하러왔구나! 근데 뒤에 달고 온 둘은 뭐임?

 

...둘?

 

 

허미 시발 이게 뭐시여

 

 

꺼내줘! 야! 이것좀 뽑아봐!

 

 

 

250년만에 풀려났다! 탈라샤 이 개같은새끼!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보지말자!

 

 

야 디아블로야. 이제 뭐하지? 일단 내 소울스톤 들고 짼 걔부터 찾을까?

 

 

큰형이랑 만나러 가자. 어차피 형 소울스톤 들고 튄 놈은 전투능력도 없는 필멸자라 금새 죽을거야.

 

 

하긴 그렇네. 우리 지나간 길엔 악마들도 쫙 깔릴텐데.

 

 

 

형은 자카룸을 박살냈고 동생은 지옥으로 돌아갔고 나도 빨리 소울스톤 찾아서 뭐라도 해야할텐데...

 

 

뭐 금방 찾겠지? ㅋㅋㅋ

 

 

이 시벌놈이 어디갔지...

 

 

형이 죽었어? 아니 씹 잠깐만 나 아직 소울스톤도 못찾았다고... 아... 디아블로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

 

 

형 죽인 년놈들이 동생도 죽였어? 아예 소울스톤까지 박살을 냈다고?

 

 

빨리 찾아야돼 씨1발;;; 마리우스 이 씹쌔끼 어딨어!!!!

 

(불행인지 다행인지 소울스톤 찾느라 형제들처럼 깽판을 못친 바알은 영웅들이 위치를 특정할 수 없어 목숨을 부지하고있었다.)

 

 

드디어 찾았다 이 씹쌔끼! 그래, 지금까지 어디있었는지나 들어보자.

 

 

제가 왜 지금 여기있는지 말씀드리려면 역시 트리스트럼에 있었던 시절부터 이야기하지 않을수 없군요. 트리스트럼은...주저리 주저리

 

 

(아니... 내 소울스톤 어딨냐고...)

 

 

그래서 저는 그날 거기서 쨌는데요.

 

 

(섬뜩)뭐? 그 때 우리 코앞에 있었다고? 이 미친... 잠깐만... 그리고 여기로 돌아왔다고? 미친 은신 사기캐새끼;; 

 

 

(스쳐가는 주마등)와 씨1발 이새끼한테 충분한 용기만 있었으면 돌아다니다 영문도 모르고 비명횡사할뻔했네;

 

 

어쨌든 이걸로 파괴의 군주는 복귀했다! 아무도 날 못막아! 내 분노앞에 몸서리

 

 

 

 

ㅎㅇ

 

 

치지 않으실것같은 분들밖에 없네요. 아이고... 주무시는데 큰소리내서 죄송합니다...

 

 

(형이랑 동생 죽인 년놈들이 시시각각 포위망을 좁혀오며 군이 궤멸했다는 소리밖에 안들려옴)

씨1발;; 씨1발;;씨1발;; 진짜 어떡하지? 아;; 씨1발;; 아 여기 넘어야되는데;;

 

 

그럼 우회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으아아! 씨1발 살았다! 개같은 년놈들! 내가 월드스톤 타락시키는동안 고대 네팔렘한테 줘터지겠지!

 

 

ㅎㅇ

 

 

...인생 씨1발 진짜...

 

 

디아블로3

 

검은 영혼석 안:

 

 

역시 벨리알이랑 아즈모단이야 구하러왔구나

 

 

아니 우리도 잡혔어

 

 

역시 우리 동생 디아블로야! 다 계획이 있었구나!

 

 

아니 전부 흡수하러왔어

 

 

전부 흡수하고 한 년한테 족발린거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