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질을 하면서 느낀 소감은 어렸을때 프라모델 스티커질을 하던 시절이 떠올리게 하더군요.
사실은 렌즈 스킨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바디가 제일 난이도가 높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했네요. 치수를 정확하게 맞춰서 재단이 되어있어서
위치만 잘 맞추면 거의 맞아 떨어집니다. 저는 그냥! 손으로 다 했네요. 핀셋 따위는....
저는 핀셋보다는 오히려 유용했던게 프라모델용 먼지털이 붓이 더 유용했습니다.
먼저 스킨질을 하기 전에 먼지털이 붓으로 다 털어내고 붙으면 낄끔하게 붙여지더군요.
아무튼~ 이제는 렌즈 2개만 남았네요. RF 15-35mm F2.8 LIS USM 과 RF 35mm F1.2(?) L USM 만 남았네요.
왕덱투 시스템에서 EOS R3 시스템으로 넘어온 소감은.....
바디는 획기적으로 부피가 줄어들고 가벼워져서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즈는 오히려 EF L 렌즈들보다 더 커지고 무거워졌어요. ㅡㅡa
그래도 만족합니다. 왜곡수차를 최대한 줄이고 설계를 한거라.... 그런점에서는 캐논 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가진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써야겠어요.
행복한 목요일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 지나가던 나그네 올림 -
저거 붙일때 분무기로 물 좀 분사하고 공청기 돌려서 먼지 제거하고하면 좀 낫더라구요.
버트님. 잘 지내시죠? 그런 방법도 괜찮네요.
저는 그냥~ 프라모델용 먼지털이 붓으로 털어낸 다음에 바로 붙이니까~
먼지 안 붙고 좋더라고요. ^^
오~ 흰색 이쁘긴 하네요
스킨을 붙이니 좀 미끄러운것 같아서 ㅡㅠ
스킨마다 미끄러운것도 안 미끄러운것도 그렇더라고요.
알아빠 제외하고 나머지는 리치 그레인으로 한건데 까칠해서 안 미끄러워요.
알아빠는 화이트 카본인데 미끄럽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게다가 손잡이가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