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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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용산 지하상가 근황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위드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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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도 컸지만 그래도 온라인 마켓 전환으로 타격을 입은거죠
재건축하면 돈 되겠네유..
추억이 많은 곳인데...이렇게 됐군요 ㄷㄷㄷ
만원짜리 십만원에 사온 추억이요?? ㄷㄷㄷ
첫번째짤 장소랑 선인 지하에 메가드라이브,슈퍼컴보이 게임팩 사러 많이 갔죠.
두번째짤 장소는 공씨디 사러 많이 갔고...
다 90년대 초중반 얘기네요..
게임신작은 만원짜리 팩은 없었죠. 보통 5만 이상이었고 십만 근처도 있었는데...
중딩이 무슨돈이 있다고 그런걸 사러다녔나 모르겠네요 ㄷㄷㄷㄷ
얼마까지 알아보셧어요?
충전기는 원래 따로파는거 아시죠?
저는 용팔이에게 중딩때부터 단련되어 사기당한적은 없고....무서운형들한테 삥뜯긴적은 몇번있습니다. 그래서 용던 갈때는 항상 삥뜯길 5천원정도 주머니에 넣고 진짜 쓸돈은 신발 깔창아래나 양말에 숨겨서 갔죠 ㅋㅋㅋ
용산개 보고 싶네요 ㄷㄷ
온라인으로 잘되는곳은 잘됨ㄷㄷㄷ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용팔이짓하는게 바뀌었을 뿐
헐 용팔이도 이제 구시대유물
알바할적 구루마 끌고 배달 많이 다녔었는데 ㄷㄷㄷ
ㄷㄷㄷㄷㄷ
건물 재건축한다고 가게 뺸걸로 기억하는데..
속이 다 후련
예전에 저기서 호객 하는데 안넘어 간다고 쌍욕 들은거 생각하면 지금도 부들부들
패 죽이고 싶었는데 시비 걸리면 때거리로 달려드니까 걍 참았음
그래픽 카드 폭등도 큰 이유인듯
어차피 쟤들이 온라인으로 팔고 있음 ;
대학시절 오덕질 하느라 주말마다 놀러갔더랬음
씁쓸하네요.
저긴 진작에 망한곳이라 ㄷㄷㄷㄷ
몇년전에 가도 사진이랑 똑같았음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
국민은행 사거리에 서있으면 삐끼들이 달라붙던 시절이 있었지 말입니다.
맞을래요 하던 용팔이들은 이제 어디서 뭘 팔고 있을지...
헐..... 여기는 절대 안망하겠구나.. 했던 곳인데....
세월무상이라 해야하나...
여기 위치 좋던데....아! 계속 용산 알아보는 중이면...
여기나 좀 고쳐서 윤석렬 집무 보는 곳으로 만들면 어떨지...ㄷㄷㄷㄷㄷ
거의 온라인으로 전환..친구놈 용산 전자 상가에서 근무 하는데 요즘 전부터 온라인 한다고..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간대요~~~~~~~~~~~~~~~~~~
뭐~ 이제 게임도 다 휴대폰으로 많이 넘어가서.. 예전만 못하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 창고로 변함 그래서 크게 신경 안 써도 될듯요
바야흐로 때는 1998년 8월 6일!!
충무로 스튜디오를 IMF로 정리하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 중!
디지털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용산으로!
이런 저런 카메라 같지 않게 생긴 카메라들을 보던 중 코닥 DC-265가 그나마
카메라 같이 생기고 브랜드 인지도인지 마음이 끌려서 거금 165만원을 주고
눈탱이와 더불어 맞을 수 잇는건 다 맞고 돌아서려는데 그것만 구입해서는 컴으로 저장을 못하니
겁나 빠른 리더기를 구입하셔야 한다고 해서 기더기가 뭔지도 모르고 박스로 되어 있는
리더기란 것을 30만원에 구입 했습니다.
물론 용팔이는 무진장 저렴하게 드린 다는 것을 1.278번을 말했음.
그 리더기는 한번도 사용을 하지 않은채 책장에 아직도 꽂혀 있습니다.
나중에 디지털 박물관 같은 곳에 기증하려구요.
이런 용산이, 이런 용팔이들이 승승장구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두꺼비상가 저기 겜팩 사러 갔더기억이..
선인상가쪽은 그나마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