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살린 스마트폰.jpg

1차 세계대전 당시 각 유럽 국가들의 군인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동전 같은 물건을 부적처럼 가슴 주머니에 넣어두곤 했었음.

전쟁통인 우크라이나에선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 폰이 사람의 목숨을 구했는데, 엄폐물에 몸을 숨긴 채 주머니를 뒤져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꺼낸 스마트폰에 중간에 황금색 총알이 떡 하니 박혀있었음. 행운의 스마트폰 덕분에 러시아군의 총탄으로부터 목숨을 구한 거지.

영화 같은 이 사연은 미국의 한 최대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음.

이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제품으로 추정되면서 한국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임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그 폰을 팔지 마라, 엄청난 행운이다" "1차 대전 때 동전으로 막은 것과 비슷하다" 면서

수백 개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음. 저걸로 귀중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 셈이 됐으니까 당연하겠지.

전쟁에서 스마트 기기의 활약은 이게 다가 아니었는데, 최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의 에어팟을 약탈했다가

실시간 동선이 노출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음. 스마트폰이 진짜 여러가지 면에서 활약을 해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