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입원을 한다면 그것은 분명 치질수술이 아닐까 생각해왔었는데
느닷없이 암이 찾아왔어요
마흔을 앞두고 아직도 독립하지못한 못난 딸자식이
찌*-_-*찌 만져보겠다고 장난친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생명의 은인이니 앞으로 더 찰딱 붙어서 맘껏 괴롭혀드리려고요
생각보다 아늑한 보호자용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오지않네요
이런저런 생각하다 문득 떠올라 오랜만에 오유에 글을 남겨봅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무사히 잘끝내시고 돌아오시겠지만
오늘밤은 내일도 앞으로도 무탈히 무던히 잘될거라는 기도를
부처님 예수님 알라신 기타 등등 드려봅니다
세상의 모든병이 사라지고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이제 더는 아푸지말자
https://cohabe.com/sisa/2432741
내일 엄마가 수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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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 끝나실거에여
저도 내일 짝지가 코로나 검사하고 모레 입원하는데..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는데..
세상에 간단한 암수술이 어디있겠어요..
걍 맘이 무겁고..
뽀뽀 사백번정도 해줬어요.
건강해저라..건강해저라..
저도 얼마전에 수술했었지만
안아픈게 가장 큰 복입니다
수술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간단한 수술이라도 가족이 하게되면 많이 걱정되는데 암수술이라니 걱정이 크시겠네요. 저도 최근에 어머니가
코로나에 걸리셨는데 걱정이 많이 되었답니다. 다행히 크게 아프시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기리니야님은
걱정돼서 잠도 안오시겠네요. 저희가 일면식은 없지만 어머님이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수술이 잘끝나시면 기리니야님께서 잘 간호해주셔야하니까 힘내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부디 잘되길 빕니다...
건강히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걱정마세요. 수술 잘 되어서 쾌차하실겁니다~~
간병하느라 보호자용 간이 침대에 누워있으면 별 생각이 다 들죠. 수술 잘 되고 오늘도 내일도 항상 아무일 없이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수술 잘 될 거예요! 우리 가족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합시다^___^
제가 완치빔을 날렸으니
수술 무사히 잘 받으시고 완치되실겁니다.
작성자님도, 어머님도 지금은 푹 ~~~주무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오늘 어머님 수술 무사히 잘 끝나실 수 있도록
생각날 때마다 기도드릴께요.
작성자님께서도 기다리시면서 지치시지 않게
식사 잘 챙겨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괜찮아요 전부 괜찮을겁니다 분명히요^^
보형물 넣지마세요..
가족분들 먼저 자기몸 잘 챙기고 힘내서 어머니 포근하게 돌봐드리세요.
아픔아 아픔아 날아가라!!!
수술은 잘 될거에요. 병간호만 잘 도와주세요.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좋아서 금방 완치되실꺼에요
저도 찌찌 좋아하는데 혹시 주인없는 찌찌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