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우리나라에서 한자 조금이라도 알면, 확실히 좋은 점

 우리나라에서 한자 잘안쓰게 되고

나도 한자를 쓸 줄몰라도 

평생을 한국에서 한국어를 쓰면서 살다보니,

'적'이라 불리우는 빨강(적)이 대충 빨강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을 아는 정도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가 한자문화권에 영향을 받아서

그 영향이 한국어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한자를 알면 좋은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예를 들자면

학문 공부할 때,

단어의 이해도가 좀 더 높아질 수 있음.

예시로 , 과학용어들이 특히

(이과라 문과는 잘 모름 )

이과라 이런 단어의 형성 방식을 어찌 표현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대게 모든 언어가 단어를 만들때, 최소 의미+최소의미를 통해 만든 경우가 많아서

그냥 그 최소의미를 알고 있으면 단어만 봐도,

최소의미를 모르는 사람들 보다 확실히 이해를 잘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음

예를 들면,

영어권에서는 위의 그림처럼

접두사 , 접미사와 기본 단어랑 결합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고

한자문화권에서는

한자 +한자, 2칸 위 그림의 자외선, 적외선 같은 것이 있음.

예전에,

적외선과 자외선 위치를  헷갈리는 애가 있어서

"적외선하고 자외선이 빨강(적), 보라(자)밖에 있어서 바깥(외)가 붙어, 적외선, 자외선이라고 명칭을 붙인 거다."

라고 설명을 해줬는데

적외선 자외선이 순 우리말인줄 알았다던 친구때문에 심히 충격받았음.

* 사실, 어떤 지식이든 알고 있으면 보게 되는 것이 달라짐 

추가)

물론, 법선 벡터 처럼 

영어 발음 따라할려고 아무 한자나 붙이는 경우도 매우 가끔씩 있음

근데, 저렇게 최소 의미 단위 끼리 합쳐서 단어가 형성되는 과정을 뭐라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