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500과 망원촬영에 관한 고민입니다

저랑 같은 취미를 갖고 계시네요 제가 e마운트에 다양한 방법으로 망원렌즈 마운트를 시도했는데 결국 다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구요 라에3를 통한 소니 은갈치, mc-11을 통한 캐논 백사를 마운트 해도 일반적인 느린 여객기라면 상관없겠지만 빠른 전투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af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무척 떨어지게 되다 보니 결과물도 그렇구요 이번에 새로 나올 소니 fe100-400을 기대하고 있지만 가격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그나마 3번째 안이 가장 많은걸 충족 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MC-11. 메타본즈..라에3등 어댑터를 사용하는
부분이라면 현재로서는 빠른 동적인 피사체는 무리입니다.
AF가 더뎌서 따라가질 못해요.
차후 AF가 개선된 어댑터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소니를 쓰지 않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서...
일단 탐론 G2의 소니 마운트가 4월 말부터 일본서 발매되었습니다. 총판인 썬포토에 문의해보시면 입수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어댑터 사용할 때의 단점은 이미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a77이라도 들이셔서 A마운트 그대로 쓰시는 방법도 있지만... 한편으로 G2의 소니 마운트는 흔들림보정 VC가 빠져서 나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별도의 바디를 지참하는 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EF마운트 G2와 칠두막도 괜찮은 선택일지 모릅니다.
a6500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면, FE 70-300이 당장은 운용상으로 무난할 겁니다. 그러나 400mm
혹은 그 이상이 간절해질 시기가 반드시 오겠지요. :)

100-400 나오지 않나요? a6500에 꼽으면 환산 560 정도 나오겠네요

칠두막에 신형 70-300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