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사랑해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휴식이 간절해보여요..

나를 먼저 사랑하려고 해봤어요 저도 계속 그래서 나를 위한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주고 나를 꾸미는데 돈도 써보고 책읽는 시간 아니면 자기전에 팩이나 작고 소소한것들부터 시작해서 나를 위함을 조금씩 만들고 경계선 긋는기 가장 힘들었어요 남은 남이고 내 울타리 밖이다 하고요...근데 가끔씩 땅굴판다고 하죠 ㅜㅜ 그런 부정적인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슬퍼요 네가 나를 유지하려고 많이 예뻐 착해 내 장점 하나씩 일기에 써봤어요 사랑해요♥ 열심히 사는 모습 너무 아름다워요!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지칠때는 나를 쉬게 해주세요 그럴 시간이 없다면 자기전에 내 어떤점이 참 좋다 매력적이다 나는 괜찮다 하고 생각해봐요 우리♥

좀 쉬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님이 자게에 오는거 너무 좋아요.
그러니 다른생각 말고 자게에 글 자주올려주세요.

토닥토닥.. 전 그럴때 그냥 제 자신을 괴롭혔던것 같아요.  생각할 기운도 없게 만들려고 안먹고 안자고 그러다 며칠은 잠만 자고를 반복 했었어요. 괜찮아졌다가 또 생각나기 시작하면 또 스스로한테 못나게 굴고 ㅎㅎ
그러고나니까 시간이 지나서 괜찮아졌어요. 추천 하는 방법은 아니고 그냥 전 그랬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내 인생이 좋아지게되었나?
생각하시는 날이 오리라 기도합니다.

우울증일지도 모르겠어요.
전문의와 상의해보세요.
마음이 아프면 병원을 가야죠.
그게 제일 먼저 해야죄는 일이에요.

스스로는 모르지만 몸이 아파서 정신이 힘들때도 있어요.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병원가보세요.
우울증일지도 모르니 검사 받아보시구요.
새벽에 너무 샌치해지지 마시구 자신을 너무 구속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길

저도....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대신 표현해서 감사합니다
대부분 저런 이야기 하면 오히려 욕하고 부정은 전염된다듯이 더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죠. 깨지기도 하고.
힘내세요..

고마워요 힘들다고 용기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한걸음 나아진거에요  제가위로는 잘못하지만 치료잘받으시고 가시가 많은 날들을 걷고있지만  그뒤에 피어날 꽃같은 날들이 더 많아요 아직은 그렇게 꿋꿋하게 버텼잖아요 우리 앞으로는 나아질거에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치료받아줘서 너무고맙고 꼭 좋아지길 바래요 잘하지 않아도 좋으니 작성자님은 존재만으로도 예쁜말을 하게하고 따듯한 응원을 받아도되는 존재에요 사랑해요 너무고마워요 아프지말고 행복해요 꼭

제가 손이 따뜻한 편인데, 꼭 손 잡아 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모든 걸 다 말할 수 있다면.
그런 생각 해요.
내가, 살아오면서.. 이 사람에게도 저 사람에게도 하지 못한 모든 많은 이야기들. 누군가, 살아 있는 누군가 분명 듣고서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게 내 모든 이야길 털어놓는 일이 얼마나 엄청나게 두 사람 모두에게 힘든 일인지도 다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꼭 하고 싶었던 모든 얘기들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얘기하고 싶어요.
막상 그렇게 얘기하고 나면, 어, 뭐 생각보다 괜찮네. 라고 느낄지도 모르고, 어쨌든 후련함 같은 것도 있고, 그래 들어주는 사람 있구나 위로도 되고, 할 거니까요.
여기에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모두 따뜻하게 안아주는 천국 같은 곳이지만 정말 모든 것을 얘기할 수는 없어 안타까워요.
내가 몇 살 때 어떤 일이 있었고 몇 살 때는 이런 일이, 그리고 종알종알.
종교는 없지만 신부님도 스님도 모두 제 얘기만 들어주기 위해 계시는 분들은 아니니까요, 오로지 저만을 위해서 내 모든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들어도 어떤 소문도 내지 않고 말도 만들어내지 않으면서 전과 다름없이 날 대해주고... 욕심도 많다.
너무 우울한 기운만 뿜어내서 요즘은 글을 쓰는 게 미안하기까지 해요. 하지만 자유로운 게시판이니까 미안함을 조금 무릅쓰더라도 마음껏 쓰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안 하면 아픈 머리가 빵 하고 터져 버릴 것처럼 너무 아파요. 이런 공간이라도 있음에 무척 감사해요.
내가 이렇게 혼자서 중얼거리는 말도 봐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도, 따뜻한 말로 위로를 건네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 엄청난 행운이고 축복이에요.
새로 오는 6월엔 한층 더워지겠지만 그래도 다들 파이팅해요. 조금 뜬금 없지만 말이에요..
더 가혹한 더위가 오기 전엔 꼭 괜찮아져 있기를.
여러분에게도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빌어요.

지금 너무나 힘든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손쓸수도없고 다절망적이고 하고싶은 기운도안나죠..
그래도 잘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해야하는 일. 하나쯤은.
연예인 설현씨가 한 말중에 하나에요. 무기력하고 힘들때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에 한 대답
일단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걸 한다 였죠.(정확히 기억은안나지만)
잘할필요도없어요 고민하지도말아요 내가지금 할수있는 일이뭔지 찾아보고 하나씩 시작해봐요 그러면 언젠가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지않을까요?

와 제가 지금 느끼는 기분이랑 거의 일치하네요.
괜찮아졌다가도 이게 또 발병이 되고 또 괜찮아지고의 반복이네요. 인생 참 웃기죠. 저는 상담도 약물치료도 다 해봤어요. 혼자 열심히 극복해보려고 시간표 짜서 시간표랑 똑 맞춰서 살아보기도 했고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또 다시 시작이에요.. 벗어날 수 없는 우울의 굴레에 갇혀있는 기분이에요. 인생 전체가 암흑과도 같은 기분이에요.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서 이겨냈더니 또?? 이제 진짜 그만 둬야겠다. 싶은데요, 그래도 저 이번에도 극복하려구요.
이를 악 물고 이번에는 저번보다 더욱 더 강하고 독하게 이겨내서 다시 환하게 웃으며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구요.
우울증을 극복해내고 사람들에게 돌아갔을 때 들었던 칭찬과 격려와 사랑이 무엇보다 달콤하고 눈부셨었거든요.
행복했던 기억의 끝자락을 붙들고 이겨낼건데 작성자님도 저와 함께 힘내보시지 않겠어요?
화이팅 입니다. 끝까지 포기 하지 맙시다. 그리고 길고 긴 우울의 터널을 벗어나면 여기에 다시 글을 써주세요. 저도 꼭 댓글을 쓸게요.

한 동안 무기력함과 공허함을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도 우울증의 한 종류더라구요. 우울감을 강하게 느끼는 것보다 아무런 욕구를 못 느끼고 속이 텅 빈것만 같은 감정. 알고보니  더 수위가 높은 우울증세더라구요. 사고싶은 것도 먹고싶은 것도 없고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고 그저 그런 감정이 느껴질 때마다 집에서 자고 그 다음날에는 햇빛이라도 쬐려고 겨우 씻고 나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문득 '왜 나가는거지. 그냥 다 귀찮네 ' 이러고 집에 들어오기를 수차례. 이러면 안되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어떻게 해도 그 시기에는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때 의사를 찾아가야 하는 지 몰라서 혼자서 오랜시간 힘들어했었는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니 잘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시간은 걸릴거예요 그렇지만 나를 위해서 일부러 적극적으로 공원이나 미술관 같은곳도 가시고 좋은 음악도 듣고 매일매일 해야하는 아주 사소한 일들을 목록으로 적어서 해나가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작성자님이 꼭 다시 행복한 사람이 되시길 바래요.

이거네요. 찾아보니까....

인생,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거라고 그러죠...
고독으로 시작해, 고독으로 끝납니다.
저는 그리 살아갑니다.
힘든 일에 고통받지 마세요. 내가 나를 고통받게 합니다. 이겨내야죠.
실제로 날 옥죄는 건 보통 내가 못견뎌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니 버틸 수 있게 되었어요.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라고 누군가는 욕하더군요.
그러나 극과 극은 겱국 등을 맞대고 있어요.
내가 백날천날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보아도, 반대면이 생각나고, 그래서 둘러보면 행복은 옆에 있었거든요.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날 행복하게 해요.
요새는 그러고 살아요.

그럴땐 누가 나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으로 좋았던 기억들이나 칭찬,행복했던
기억의 날들로 돌아가서
자뻑에 취해 자신감,자기애 듬뿍담긴
내 자서전 한번 써보는거 어때요
형 응원해요
그래도 힘안나면 제 가슴만질래요?ㅜㅜ오세요
뽀뽀해드릴게요❤

예전에 우울증과 무력감에 힘들어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어느날 고아원에 자원봉사하러 가더니 조금식 힘을 내더군요.
다른사람을 돕는 일이 자신도 돕는 일이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단 기분이 조금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글을 읽으며 전에 제가 사표내기 전의 심리상태와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회사 그만두고서야 그때의 그 상태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시다시피 인생은 갖가지 고민의 연속입니다. 현재는 또다른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처해진 환경을 바꿔보라고는 섣불리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다만 윗 분들 얘기처럼 병원을 가시던 심리치료를 받으시던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바를 다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그때는 거기서 빠져나오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최소한 후회는 안하게 됩니다.

최근에 아껴 읽고 있는 책 추천드려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요즘 이 책 덕분에 영혼이 치유되고 있습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것들
이란  책을  추천드려요
속는셈  치고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