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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 드려야 할 분께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영화보고 왔는데 두번은 못보겠어요. ㅠㅠ
막짤에서 눈물이 ㅠ.ㅠ
저도 오늘 영화보고 왔는데...
우리는 노짱에게 빚을 졌고
그래서 죄송하고 감사하고
멈출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기숙교수 울컥할때 어금니 꽉 깨물었습니다. 엉엉 울거같아서요...한번 참으니 다음부턴 꺽꺽 거리지않고 눈물만 계속 줄줄 흐르는 능력이 발휘되더군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ㅜㅜ
정말 그런거 같네요...
보는 내내 너무 가슴이 미어지고 아파서...하아...
지켜드리지 못한 게 너무나 죄스럽고 ㅠ
영화보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우는 일 밖에 하지 못했네요.
왜 우리는 그렇게 착한 사람을 외롭게 두어야 했는지...
동지를 잃은 슬픔도 크지만 자식을 잃은 아픔에야 비하겠습니까.
아또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