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파티가 전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이 세 번째이다.
조정에서는 마침내 그 전설에 기대보기로 하였다.
마왕을 쓰러트릴 수 있다는 전설의 검 - 여동생을 임신시킨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검.
이런 파렴치한 검 따위 당연히 처음에는 논외였지만, 더 이상의 희생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야 할 참이었다.
3년 후, 갖은 시련을 돌파하여 강해져서 돌아온 용사(4기)는 궁전에서 가족과 재회하였다.
오빠를 반갑게 맞이하는, 갓 어린 티를 벗어난 여동생.
그리고 내려진 어명 - "여동생과 아이를 만들어라."
용사 선발 시험에서, 가족 구성원의 조사가 우선시 되었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다.
3년만의 재회로 기뻐해야할 가족이었으나, 이 날, 이 가족보다 더 조용한 가정은 왕국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마왕군에 의한 왕국의 피해는 동네 꼬마아이도 아는 일이다.
용사의 아버지는 변경의 위병 출신으로, 부상을 입어 은퇴하였고 지금은 용사의 특례로 가족과 왕도로 이주하였다.
그의 동료와 후배들은 아직도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용사의 어머니의 가족은 습격을 받아,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용사의 부모는 마왕을 무찌를 수 있으면 어떤 대가도 치를 수 있었다.
하지만 차마 참견할 수가 없어, 쪽지를 놔두고 조용히 종적을 감추었다.
용사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들떠있던 왕도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문은 퍼져나갔다.
왕궁에서 은밀하게 전해진 전설이지만, 시민들의 집단지성에겐 당할 수 없었다.
처음에는 그런 비윤리적인 전설과 어명에 여론이 들썩였지만,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병사들도 누군가의 가족.
국민들은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는 것을 오랜 시간 동안 염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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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빌드를 하고
1. 순애 루트
1-1. 여동생이 어릴 때부터 틱틱댔지만 사실 자신의 감정을 눈치채지 못하는 츤데레였고 시민들에 의한 무언의 외압에 의해 결국 하기로 마음먹고 정사를 치루는 중간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데레데레가 되는 시츄
1-2. 처음부터 여동생이 좋아서 대쉬해서 가장 빨리 검을 뽑으러 가는 경우
2. NTR 혹은 BSS 루트: 여동생의 남친/ 여동생을 좋아하는 남자의 시점에서 (이하생략)
3. 능욕 루트
3-1. 순애능욕: 아무리 그래도 도저히 오빠와는 할 수 없어서 버티다가 어명으로 인해 공중 앞에서 강제로 하지만 감정을 깨닫고 행복해지는 시츄
3-2. 완전능욕: 오빠는 오빠지 절대로 할 수 없는데 어명으로 인해 공중 앞에서 강제로 하게되어 수치스럽고 죽고싶어지지만 출산 때까지 왕명으로 관리되어 죽어도 죽을 수 없게 되는 시츄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짜면 꼴리지 않음?
일단 니가 극한의 근친러란건 잘 알겠음
빨리 그려와
Fytasi1416 2022/04/05 13:51
빨리 그려와
광영양_생물 2022/04/05 13:51
그려와
토몽 2022/04/05 13:51
일단 니가 극한의 근친러란건 잘 알겠음
루리웹-0732347104 2022/04/05 13:51
써와
camax 2022/04/05 13:52
극한의 근친러구나
Erica_Bright 2022/04/05 13:52
욕은박고싶은데
궁금하니까 일단 참아야지
붉은양 2022/04/05 13:53
대충 이젠 숨기지도 않음 짤
kf94 마스크히어로 2022/04/05 13:57
저런 체계적인 설정 잡힌 근친
아주 좋아
Mobettabloos 2022/04/05 13:57
이건 좀 꼴리는데
귤박하 2022/04/05 13:58
씨1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이는거 2022/04/05 13:59
간단하게 여동생에게 세뇌 마법을 걸면 행복해질텐데
🐬TOTSUGEKI🐬 2022/04/05 13:59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