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의외로 참신한 기획력을 보여주는 기수



바로 홀로카운슬

홀로라이브 EN 은 기수제도가 없긴 하지만 그냥 편의를 위해 EN 2기로 자주 불린다

대충 자연, 공간, 시간, 혼돈, 문명의 화신들의 서로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진 의회 뭐 그런 설정인데

뭐 홀로라이브 컨셉이 다 그렇듯 이쪽도 지금은 사실상 5인조 코미디언 그룹 취급받고 있다.

재밌는 점은 데뷔한지 이제 반년이 된 그룹이지만 의외로 참신한 이벤트나 콜라보가 자주 나온다는 것

카운슬 미팅

멤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하는 합방 컨텐츠. 내용 자체는 그냥 5명이 모여서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는 꽤 심플한 내용인데

문제는 전원이 뜬구름 잡는 소릴 하도 많이 해서 주제가 항상 산으로 간다

그렇게 내리는 결론도 그닥 영양가가 없어서 결국 정기적 5인 합방이 의의인 컨텐츠

사실 이정도면 꽤 무난한 내용이지만

1월 26일 합방에선 무려 홀로라이브 최초(?)로 TS 컨셉 방송을 시연한다 

보이스체인저를 통해 목소리를 낮추고 판때기를 남자버젼 일러스트로 바꾼것

여기서 크로니의 크고 아름다운 시계 드립도 등장했다

포인트는 혼자 쇼타가 되고 리미터가 풀렷는지, 온갖 노빠꾸 섹드립을 난무하던 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 만우절에는 판때기는 그대로인데 안의 사람이 바뀌는

한마디로 "영혼 바꾸기" 릴레이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위의 사진은 각각 벨즈와 크로니지만 안의 사람은 파우나와 아이리스

특히 아이리스는 크로니 특유의 자뻑 기질과 평소 말투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야리돌림의 화신이 강림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외에도 asmr 한다면서 감자칩 먹방 찍은 파우나(사나), 원본보다 더 혼돈같은 벨즈(파우나) 등 광기가 넘쳤던 기획

여담으로 아이리스의 경우 정식 카운슬 소속은 아니고 카운슬 이전에 솔로데뷔한 선배인데

같이 데뷔한 동기가 없기도 한데다 카운슬 소속 벨즈랑 각별한 사이기도 하다 보니 요즘은 아예 홀로카운슬과 한세트로 취급하는듯 하다.

이렇듯 데뷔한지 고작 반년만에 여러 참신한 기획의 방송들을 선보인 홀로카운슬

앞으로도 이 개그맨들의 미래가 기대가 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