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후로도 또 갈등이 생기고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할순 있을겁니다..
사람은 쉽게 안바뀌죠...
하지만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이의 잘못을 바로잡고,, 바른 방향을 안내해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죠..
때리면 쉽게 해결되는것 같지만,, 상처가 심하게 남고,,
그 상처는 가족 또는 사회로 반드시 돌아옵니다.. 그게 세상의 이치에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를 가르친다.'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보면서도 방치하는 것도 안되고,,
잘못을 고친다는 이유로 폭력을 써서도 안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바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고,,
어떻게 하면 자기의 삶을 추구하면서 사회와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낼수 있는지를 알려주는게 '잘 가르친다.'는 거죠...
병이라던데 저렇게 고쳐지는거면 병이 아닌건가 ㄷ ㄷ
ADHD는 일반 아이들에 비해 충동조절이 좀 덜되는 성향을 말합니다..
이걸 질병으로 분류할지,, 그냥 성향으로 분류할지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저는 그냥 성향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본인의 삶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 약의 도움을 받아도 좋겠죠..
요즘은 공식적으로 발달 장애로 취급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걸로 특수학교 많이 오구요.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를 해야합니다.. 성인 될때까지 못 고치면 평생 가는 거구요
얘가 안겨서 엄마는 안보고 카메라를 보고있네..
이거 보고 좀 놀란게.. 자게에서 저번에 비슷한 글 올라오니
애가 안 맞고 커서 그렇다는 댓글에 많은 추천이 달리더라고요.
폭력으로 교육하면 즉시적인 반응이 오니 쉽죠..
좀 비약하면
힘들게 일 할 필요 없이 폭력으로 금품을 뺏으면 되겠죠.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체벌없이 참으면서 교육하는 거 찬성하는 1인..
맞으면서크면 안그럴텐데
아이맘을 이해하고 폭력은 안되고, 주변과 잘 지낼수 있도록 잘 가르친다라..
말은 쉽죠.
실제로 저 상황이 자기 상황이 된다면 쉽지 않을것같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을 죽 보지만, 아이의 맘을 전문적인 지식이 있지 않고서는
보통사람은 모를 상황을 짚어 내는걸 보면 참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가 오은영박사의 지식을 가질수는 없는 노릇이고. 심지어 정신과전문의가 진단 못한걸
오은영박사가 진단하는걸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아이가 잘못되는건,
부모 잘못만은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부모와의 궁합도 중요한 것 같아요.
부부 관계도 서로 100프로 맞을수가 없고, 한쪽이 좀 참아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부모 자식관계에서는 부모가 참아줘야하는 쪽이 되어야하는데, 부모가 다 감당이
되긴 어려운것같습니다.
죄를 지면 벌을 받는게 세상에 이치라더라 -해바라기 오태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