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돈가스 '빅페이스' 근황.

어느날 '마장동김씨' 라는 삼겹살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던 분이

'마장동김씨, 빅페이스' 라는 공동명의로 산불피해관련 1000만원을 기부하며

'기부와 상관없이 매장와서 삼겹살 맛좀 보세요!'

라고함.

이에 빅페이스는 고민에 빠지게된다.

만약 가서 먹었을때 맛있다고 말한다면?

'1000만원이나 기부를 했으니 당연히 맛있어야 한다고 말해야겠지'

라는 생각을 시청자들이 하게 될것이고

그렇다고 맛없다고 말한다면?

'1000만원이나 기부했는데 맛없다고 말하다니..'

라는 생각을 시청자들이 가지게 될것이라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낸 '빅페이스'

자신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정도면 이제 내가 정말 솔직하고 당당하게 리뷰 할 수 있겠다!'

라면서 솔직 리뷰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