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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멈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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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https://youtu.be/DDA0084gZWc
위 영상은 1954년 한국전 휴전 이후 마릴린 몬로가 한국을 방문하여 주둔 미국 병사 위문 공연을 가지는 모습이다. 휴전은 되었어도 아직 긴장이 감도는 전방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철원 미수복지구 출생으로 그 곳에서 자라 전쟁 전에 철원 구시가지에 있는 철원중학교 교사를 하셨다.15년전 아버님 모시고 월정리역을 들렸을 때 그 곳을 떠나지 못하시고 빙글 빙글 도시는 아버님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그러나 아버님이 어려서 자라난 곳은 휴전선 넘어라서 방문할 수 없다. 월정리역에서 단 8 킬로 북으로 집에서 월정사 역까지 걸어 와서 철원으로 가는 기차를 타셨었다고 한다.

만약 한국전이 없었으면 나는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다. 아버님은 전쟁전 북한지역이던 철원에서 교사를 하시다가 1.4 후퇴 때 남하하셔서 국군 장교로 지원하신 후 나중에 어머니를 중신으로 만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휴전선에서 가까워 폐허 상태로 남아 있는 구철원 시가지, 노동당사(사진가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등은 지금 아직도 그 때의 상흔을 보여 주고 있다. 그 때 부근 철의 삼각 지역에서 휴전을 앞두고 한치 땅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희생이 된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20대 떠난 본인의 생가를 평생 다시 못가보고 그 집 8 킬로 앞의 월정사 역에서 아쉬운 표정을 지시던 아버님의 표정도 있지 못한다.

전쟁은 불행한 것이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푸틴의 장기 독재를 위한 무리한 욕심으로 과거 대러시아 제국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하면서 나서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 세계 경제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끝나도 바뀔 것 같다.. 각국이 필수 물자는 자국내에서 생산하려고 하면서 국제 교역이 줄고 원자재 가격도 지금보다는 내려가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할 전망이다. 푸틴은 키이우에서는 물러나서 돈바스 지역 및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전쟁을 계속하려는 모양새이다. 자신의 승전 전과를 보이고 독재를 연장하려는 욕심에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지.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위 영상을 보면서 대한민국 자유를 지켜 주기 위하여 희생한 미군들에게 다시 감사 마음을 전한다. 미국이 세계 질서를 자국에 유리한 대로 주물렀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라크 후세인 전쟁의 경우처럼 그러한 경우도 일부 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전세계 지도자로서 미국의 위치는 무시할 수 없다. 나치 및 일본 제국주의자를 물리친 것이 미국이고 이번 푸틴의 부질없는 야망도 막을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이기 때문이다.

인명이 계속 희생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빨리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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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jB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