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서기 2001년.
IMF시대부터 사귀었던 남주는
미국에 특파원으로 가 있어서 자주 못 본다는 설정인가 봄.
이 때는 영상통화나 카카오톡, ZOOM같은 통신수단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으니까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 보도하는 남친이 TV에 얼굴 나오는 거 보면서
영상으로나마 남친 오랜만에 봐서 기뻐하는 여주
그러나 이후 며칠간의 후속보도에선 남친이 목소리만 나오고 모습이 안나옴.
“에이 뭐야.. 오늘은 목소리만 나오나보네”
911 테러 보도 중 목소리만 나오니까 여주가 하는 대사
“너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스탠드샷찍을때 옷 신경쓰는거알아?”
“어떻게 알았어?”
“오늘은 얼굴 안 나와서 실망할 것 같아서”
바로 전화건 남주
그리고 가장 총체적 난국인 네캐 해당 컷 타이틀
https://tv.naver.com/v/26001848
원본영상은 여기서 보세요
되도 않은 멍청한 성적 환타지나 페티시 이용해처먹겠다고
역사적인 윤리의식과 공감능력 다 내다버리는건
헤타리아같은 거 만드는 일본 오타쿠새끼들이나 그러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남 말 할 처지가 아니었음
참고로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송출되고 있다.
와 사람들 죽어나간 테러 사건을 보면서 저런다고?
우리로 치면 세월호사고 보도하면서 저 ㅈㄹ하는건데
작가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나?
나 저거 911테러 뉴스 보고 충격받아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삼풍백화점 성수대교의 나라가 저걸 소재로 써먹으니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네 ㅅㅂ
배우들은 저런 대본을 읽고도 작품을 수락하는거야?
이건 고의적임 ㅇㅇ
저거 쓴 작가라고 하는 인간들 머가리에 우동사리가 들어있는 거 아닌 이상 고의적으로 티배깅 하는 거임.
와 사람들 죽어나간 테러 사건을 보면서 저런다고?
자기랑 상관도 없는 양인들 몇 죽는건 대수롭지도 않으시다는거지
저거 방송 심의 안걸림???
아 넷플릭스라고 저 ㅈㄹ이야?
"자기랑 상관도 없는 양인들"보다 장거리 연애하는 남자친구 얼굴보는 게 저 바보한텐 훨씬 중요한가봐.
네이버 TV도 가 보면 알겠지만 시청하는 분들 죄다 욕 남겨놨다
아니. TVN에서 방영하는거 넷플에도 동시송출하는 건데.
달리 말하면 TVN에서 저런 게 방영되는데도 심의에 안걸린다는 거임
제목이 뭐임?
스샷 왼쪽 귀퉁이에 있음
????
역지사지해서 보면 우리나라 세월호 참사에 온 외국인 특파원이 방송에 나오는걸 로맨스 소재로 삼았다는거네 ㅋㅋㅋㅋㅋㅋㅋ
.... 이리 생각해보니 개쓰레기네
시발 생각이없는걸까 아니면 생각이 시발인걸까 ㅋㅋ
우리로 치면 세월호사고 보도하면서 저 ㅈㄹ하는건데
예능에서 이미 그 짓거리 한 놈들이 있었지
그래도 쪽본의 헤타리아랑 비교하는건 좀,,, 그건 여러국가한테 고의적으로 시비털잖아
대가리가 없나?
도랏
배우들은 저런 대본을 읽고도 작품을 수락하는거야?
뭐 먼 이야기가 아니지, 철인왕후,나랏말싸미,설광화만 봐도....
자꾸 배우들은 힘이없네 돈주면 어쩔수없네 계약탓이네 하면서 비판도 못허게 면죄부를 깔아주시니 그런거 신경이나 쓰겠음 ㅎㅎ
논란되서 욕먹으면...팝콘이나 빨자구
멈춰! 911는 미국의 역린이라고!
작가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나?
나 저거 911테러 뉴스 보고 충격받아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하루이틀이 아니잖아.....
진짜 개쪽팔리네
어떤 새끼 대가리에서 나온거냐
아니 릭엔모티도 9.11테러는 안건드렸다고.....
이건 고의적임 ㅇㅇ
저거 쓴 작가라고 하는 인간들 머가리에 우동사리가 들어있는 거 아닌 이상 고의적으로 티배깅 하는 거임.
삼풍백화점 성수대교의 나라가 저걸 소재로 써먹으니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네 ㅅㅂ
????
넷플은 뭔 생각이냐 대체?
저거 TVN 드라마임
우리나라는 세월호가지고 예능찍는 수준이고 설강화도 완성됐고 이젠 대국적으로 조지지기 시작하네 이새끼들은 뭘 원하는거지
순간 뇌정지왔다 ㅅㅂ
장난하나
이건 선을 좀 씨게 넘은건 아닌가
혹시 주인공 커플이 사이코패스라는 설정의 스릴러물이야?
아니 소재가 없는것도 아니고 왜 911배경으로 저 ㅈㄹ인데
9.11은 미국 역린인데 이걸 건드린다고?
작가가 뇌절하긴 했음. 9.11을 소재로 쓰든 로맨스 장면을 빼든가 했어야지
뭐야…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였는데..?
뭘 저런 내용을 소재로 쓰냐…
에술한다고 지들이 무슨 벼슬이여
내가 지금 뭘 본 거임?
저새끼들 애미터짐?
저 대본을 받고도 그대로 촬영을 진행하고 그걸 그대로 편집해서 내보낸다고?
어질어질하네 ㅋㅋㅋ
작가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감독, 스태프, 배우 전부 통틀어서 개노답임
누구 하나 문제를 의식했으면 진작에 말나와서 사라졌어야할 장면인데
아니 가상의 사건이나 평범한 뉴스 거리로 하면 안되나?
9.11로 저짓을 한다고?????
엄 드라마면 굳이? 사용해야하나 그냥 출장 간걸로 하면 될텐데........
환장하겠네 뭔생각이래?
사람의도리가 있거늘
하고 많은 사건중에 왜 하필 911이냐
뿅뿅들은 국가를 안가림
대체 왜 저기서 뇌절을?
그냥 다 디졌으면좋겠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이거 미성년자랑 사귄다고 여초에서 까이던 드라마 아님? 조용한 날이 없네..
그건 솔직히 개지랄인데 이건 진퉁 뿅뿅짓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 드라마라고?
자국의 중요한 사건에도 간첩 운운한게 나왔는데
남의 나라 사건이야, 걔네들한데 신경 쓸까?
그렇다고 헤타리아를 들고나온다고?
굳이 9.11을 소재로 삼아야 될 필요가 있는건가;
멍청한건가 싸패기질이 있는건가….
설강화도 그렇게 왜자꾸 저런 짓을 하지
미친건가 진짜
기자도 그렇고 작가도 그렇고 개나소나 하는듯
이 작가 전작도 표절(미스슬로운 청문회 장면)로 뒷말 많았는데,, 그럼 그렇지.
존나 민감한 소재 넣고 이러면 재밌겠지~하는게 왠지 딱 그쪽 마인드인데
직접 본 입장에서 딱히 행복한 장면은 아니었음
오히려 남주가 기자로서 현장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여러번 목격하면서 기자로서 성장하는 반면에 여주랑 점점 멀어지는 결정적인 장치로 사용된게 911임
마지막 네케 타이틀은 선넘은거 맞음
해외 뉴스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