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X100s + GF32-64] 창원수목원

GFX50s를 쓰다가 100s로 이번에 넘어왔습니다~
1억화소는 욕심인거 같아 50s2를 고민했으나 뭔가 계속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ㅎㅎㅎ
지난 주말에 창원수목원 놀러가서 구매하고 2주만에 처음 가지고 나가봤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다보니 사실 제대로 써보진 못하고 그냥 맛만 본거 같습니다.
af는 아직 크게 잘 모르겠고 보정 했을 때 관용도 정도는 차이가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
사실 제일 크게 느껴지는건 화소 정도인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건 바디 손떨방인거 같습니다!
펜탁스 645z도 사용 중인데 다음 모델에 바디 손떨방이 들어가지 않을까 기대했었습니다. 펜탁스가 나름 바디 손떨방은 장인이라 관련 기술로 다양한 기능들을 뽑아내거든요. 타사에는 없는... 그런데 후지에서 먼저 나올지 몰랐습니다. 645Z 후속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GF렌즈는 32-64, 63, 110을 사용 중인데 사실 50s 쓸 땐 그냥 이 정도만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워낙 645z 렌즈들에 투자도 많이 했고 화각별로 거의 다 갖추고 있다보니... 그런데 이제 100s를 들이다보니 렌즈 추가에 욕심이 납니다.
그러다 캐논 ef렌즈를 어댑터로 쓰시는 분들이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고 있는데 가장 높은 만족도가 '프린거' 어댑터 인거 같더라구요. 가격대도 가장 높고... 그에비해 '빌트록스' 어댑터는 어떨까요? 구입했던 100s 구입했던 매장에서 구입 이벤트로 할인해주더라구요. 렌즈는 아직 없는데 캐논 만투나 시그마 105.4, 시그마 50.4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 그리고 100s에서 불편한게 '사용자 설정(?)' 정확한 용어가 기억이 안나는데 개인적으로 이 설정에 다양한 후지 색감 레시피를 저장해서 써왔거든요~ 사실 이맛에 후지를 쓰고 있기도 하고... 그런데 100s는 이게 사용하기가 조금 불편하네요. 무조건 다이얼로만 변경 가능하고 버튼에 해당 메뉴를 할당하는 것도 안되네요. 버튼 설정에 아예 해당 메뉴가 없다보니...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맞다면 이 부분은 참 아쉬울 것 같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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