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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가 드디어 협상안에서 '비나치화'를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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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비무장은 시이벌넘들이 뒤져도못빼네 아직살만하다이거지
아직도 간 보는 거 보니까 덜 급한가 보다
우크라이나도 나토가입 포기 중립국화는 받아들여도 비무장화는 절대로 포기 못 한다고 나오고 있음 당연한거겠지만
오데사는 전쟁 내내 러시아가 발 들여놓지도 못했어요. 마지막 희망이었던 상륙전마저도 베르댠스크에서 토치카 맞고 1타 4피 당하면서 아예 사라져버렸고요
정말 기적이 일어나서 러시아가 드니프로 강 동부 다 먹는다고 해도 이미 도네츠크 루한스크 같은 골수 친러 지역 제외하곤 민심이 개판난 상황에서 러시아가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죠. 당장 개전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체 통제하려면 병력 50만 박아넣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게 러시아 전체 병력의 4분의 1입니다. 절반이니 25만이라고 해도 그 드넓은 러시아 땅 방어하기에도 부족한데 병력의 15%를 우크라이나 하나에만 박아넣어야 한다는 소리고요
러시아가 동부 우크라이나를 점령한다고 해도 이제 찾아올 건 북아일랜드 시즌 2 혹은 아프간전 시즌 2죠. 당장 미국도 이라크 아프간에서 점령에는 성공했어요. 하지만 왜 철수했을까요?
결국 러시아는 키이우 3일컷 실패한 시점에서 모든게 다 꼬여버렸습니다. 아니, 애초에 침공 안 하고 그냥 무력시위만 하고 조용히 뒤에서 돈바스 반군만 지원했으면 자기들이 바라던 목표의 절반은 이룰 수 있었어요. 결국 이 모든 건 러시아의 선택이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도 러시아라고 생각합니다
신차원벨 2022/03/29 04:18
그놈의비무장은 시이벌넘들이 뒤져도못빼네 아직살만하다이거지
HMS샤른호르스트 2022/03/29 04:19
우크라이나도 나토가입 포기 중립국화는 받아들여도 비무장화는 절대로 포기 못 한다고 나오고 있음 당연한거겠지만
시금치오믈렛 2022/03/29 04:18
아직도 간 보는 거 보니까 덜 급한가 보다
루리웹-1443880843 2022/03/29 04:19
위협용으로 독살시도하는거보면 안급하다고 생각할듯
레이오트 C호크 2022/03/29 04:28
확실한 것은 이 지지부진한 협상이 4월 11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이죠.
HMS샤른호르스트 2022/03/29 04:30
이 새끼들 예비군 까지 끌어모아서 3차 공세 준비하는 모양인데
문제는 지금 정규군도 보급 없다고 하는 마당에 과연 예비군들에게 까지 줄 물자가 있을지 의문이죠. 특히 장갑차는 손실 너무 심해서 테크니컬까지 쓰는 모양이던데
눈물껄룩 2022/03/29 04:34
제가 러시아 편드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철저하게 "러시아"입장이라고 가정했을 때를 두고 쓰는 댓입니다.
어느 나라든 국토 수호를 위한 군대를 가지고 있는건 지극히 정상인지라 비무장화를 주장하는건 푸틴이 정말 방사능 홍차 마신거 같고요
아조프 연대가 과거 나치즘이 많이 희석되었다고는 해도 차라리 아조프 연대처럼 나치랑 조금이라도 연관 있는 세력의 금지 및 해산을
요구하는게 좀 더 상식이 있고 논리적인 것 같네요, 아조프 연대가 나치즘과 관련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훗날 푸틴 혹은 푸틴하고
정치 노선 비슷한 후발주자가 우크라이나를 또 공격한다고 가정했을 때에도 아조프 연대같이 나치즘과 연관 있고 전투력이 매우 강한
부대의 해체와 금지를 요구하는게 전략적으로도 유리해보입니다.
유럽에서 나치즘은 어찌되었든 희석되었다곤 해도 러시아가 이를 언급하면 나치즘은 용서가 절대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어짜피 러시아가 전범국 된거 진짜 심연급 나락 가는거 막으려면 성동격서로다가 말로는 키예프랑 하르키우, 체르니히우, 리비우 때린다고
코스프레 엄청 하고 러시아 민생이 더 박살나기 이전에 마리우폴, 오데사, 드네프로, 하르키우까지는 확실히 함락시켜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동/서로 갈라놓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적 목표 달성인 것 같네요...
러시아가 첫 단추를 너무 잘못 껴서 우크라이나 전 지역의 괴뢰화는 힘들 것 같고...
제가 댓은 이리 썼어도 이건 단지 'if'라는 걸 감안해서 쓴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세상에 대깨푸틴 세력이 아니고서야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부 다 혐오하고 비판합니다.
레이오트 C호크 2022/03/29 04:39
사실 그게 러시아에게 가장 이상적이면서 현실적인 시나리오이지요.
HMS샤른호르스트 2022/03/29 04:45
오데사는 전쟁 내내 러시아가 발 들여놓지도 못했어요. 마지막 희망이었던 상륙전마저도 베르댠스크에서 토치카 맞고 1타 4피 당하면서 아예 사라져버렸고요
정말 기적이 일어나서 러시아가 드니프로 강 동부 다 먹는다고 해도 이미 도네츠크 루한스크 같은 골수 친러 지역 제외하곤 민심이 개판난 상황에서 러시아가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죠. 당장 개전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체 통제하려면 병력 50만 박아넣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게 러시아 전체 병력의 4분의 1입니다. 절반이니 25만이라고 해도 그 드넓은 러시아 땅 방어하기에도 부족한데 병력의 15%를 우크라이나 하나에만 박아넣어야 한다는 소리고요
러시아가 동부 우크라이나를 점령한다고 해도 이제 찾아올 건 북아일랜드 시즌 2 혹은 아프간전 시즌 2죠. 당장 미국도 이라크 아프간에서 점령에는 성공했어요. 하지만 왜 철수했을까요?
결국 러시아는 키이우 3일컷 실패한 시점에서 모든게 다 꼬여버렸습니다. 아니, 애초에 침공 안 하고 그냥 무력시위만 하고 조용히 뒤에서 돈바스 반군만 지원했으면 자기들이 바라던 목표의 절반은 이룰 수 있었어요. 결국 이 모든 건 러시아의 선택이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도 러시아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오트 C호크 2022/03/29 05:02
개전 72시간 후에 예약 업로드 된 승리선언문을 보면 러시아는 이 계획은 절대 실패할 리 없다는 매우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HMS샤른호르스트 2022/03/29 05:09
자고로 손자병법에서 제일 중요한 말이 이거죠. 이길려면 적 뿐만 아니라 너 자신도 알아야 한다(지피지기 백전불태)
러시아의 제일 큰 패착은 적을 모른 것 이상으로 자기네들을 더욱 몰랐다는 거죠. 당장 지금 터져나오는 보급 문제와 장비 문제들을 보면 러시아가 얼마나 자신들을 과신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설득력없는소리 2022/03/29 04:37
파이낸셜 타임이면 높은 확률로 트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