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옹이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 중에 하나.jpg

이경규 옹은 방송가에서 술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애주가 중에 한 사람인데, 오죽하면 딸인 예림이가 아버지의 이런 애주가 성향을

크게 물려받았을 정도임. 그런데 이경규 옹이 방송가에서 술 관련으로 말썽이나 사고가 한 번도 안 나왔던 이유가 있음.

왠만하면 회식할 일이 있을 때 대부분은 자신의 집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최대한 가까운 고깃집이나 식당에서 회식을 하고 술을 마시거나,

부득이하게 집에서 먼 곳에서 회식을 할 일이 있으면 후배들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그것도 안되면 대리 기사를 부르거나 했을 정도임.

그래서 방송가에서 유명한 애주가임에도 술 관련해서 말썽이나 사고가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거임.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나 기본적인 소양이긴 한데, 이 기본적인 소양이 전혀 안된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거든.

결론적으로, 이 술 관련 부분에서 이경규 옹은 자기 관리가 매우 철저한 사람이었다고 봐야 함. 그러니까 롱런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