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보수들의 지긋지긋한 전략 혹은 수법.

먼저 국민들이 어느정도 바보라는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국민들 대부분은 바보입니다.
지능이 낮아 바보가 아니라 먹고 살기 바빠서, 혹은 그냥 흥미가 없어서, 혹은 갖가지 다른 이유로...
특정 이슈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기를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흘려듯고 그에 반응할 뿐이죠.
자칭 보수라는 진영은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반공과 그 반대세력인 빨갱이를 앞세워 잘도 써먹었거든요.
반공을 외치고 빨갱이로 지목하면 사람들은...
우루루 몰려가 먼저 돌은 던져주니까요.
노통때 삐아제인가... 명품시계로 재미를 봤습니다.
그게 거짓이었다, 검찰과 언론, 정치권이 개입된 정치공작이었다는 사실따위...
이미 지나간 일, 국민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없으면 처벌도 미진한 법이지요.
그들은 이러한 여론, 국민성을 발판으로 지금껏 정말 수많은 작업을 해놨습니다.
지금 대통령부인의 옷값을 물고 늘어지는 것도 마찮가지구요.
여기저기 쑤시며 언론에서 난도질을 합니다.
똥물을 튀겨 진보의 정체성을 망가트리는 것이죠.
진실?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나중에 아니었다라고 판명이 나도... 어느 정치인이, 어느 언론사가 이미 철지난 이슈에 관심이 있을까요.
국민들은... 글쎄요.
진실에 관심이나 있을까요?
자칭 보수들은 그 점을 너무나 잘 압니다.
잘 이용할 줄도 알죠.
수사권과 언론을 등에 업고 있으니까요.
수사권력이 움직이고 언론이 나팔을 불면...
진실따위...
아무 소용없다는걸요.
거니가...
그 유명한 거니가 슬슬 기어나오려나 봅니다.
사전정지작업인거죠.
영부인을 더렵혀 이미 더렵혀진 자신을 정당화하겠다.
국민들은 진실따위 관심없을테니까.
마음껏.
그들에게서 너무나 자주 보였던 수법이라 이제는 새롭지도 않네요.
춤을 춰대는 국민들이 한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