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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에서 회담을 한 중동 아랍 국가들의 외무 장관들.jpg

대전 880625 | 2022/03/28 05:06 10 1210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등 '아브라함 협약' 당사국과 협약을 중재한 미국 등의 외교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 외교 이벤트가 2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에서 열렸음.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남부 네게브 사막에 있는 '스데 보케르 키부츠'에서 아랍권 4개국과 미국 등의 외교 수장을 초청해 회담을 함.

참 그동안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들의 사이가 오랬동안 나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 나라들이 저렇게 하는 것이 상당히 어색할 수 있겠다 싶더라. 그만큼 저 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오랫동안 으르렁거리던 사이였거든.

그랬던 만큼, 요즘 이스라엘이 자국 역사상 중동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에서 빛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더라고.

중동 아랍 국가들의 외무 장관들이 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에 모여서 회담을 할 정도면 관계가 상당히 많이 진전이 됐다는 얘기거든.

이건 중동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는구만. 이스라엘의 중동의 아랍 국가들과 얼마나 관계 개선이 잘 되었는지를 증명하는 부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