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막삼을 중고로 구매했는데
인터폰에 배달하는분이 왠 검은상자 떡하니 들고 올라오는게 보여서 삘이 딱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막삼 겉상자를 그냥 테이프 발라서 보냈더군요 -.-
보자마자 짜증이 확 나더군요
세상에 용팔이도 안하는 짓거리를 하는 ...
내부는 그래도 괜찮았고 물건은 깔끔하긴 한데
마음이 좀 영 찝찝한 감은 있네요 ..ㅎㅎ
그래서 드라이기 신공으로 테이프는 다 제거했지만 상자가 좀 많이 찢어졌네용 .. 
https://cohabe.com/sisa/2404653
살다보니 카메라도 그냥 보내는 사람이 있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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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같은 짓을 했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라면 내용물 이상 없으면 그냥 사용할거 같아요 환불도 좀 귀찮기도 하고
태이프 신공으로 잘 띠어냈음 됐죠 뭐
중고라지만 그래도 너무하네요.. ㄷㄷ
제 d5 중고품 구매 때도 박스에 테입 감겨 왔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