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의 왕위 즉위식을 보면서 왜 아내인 민씨는 함께하지 않았느냐고, 고증 오류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실제로 태종실록 1권의 태종 1년 1월 10일의 기록에 의하면 원경왕후는 자기 혼자서 따로 왕후 책봉식을 치뤘다고 함.
그러니까 딱히 고증 오류라고까지 보기에는 뭣하고, 그냥 이를 반영해서 부부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장치로 쓴 거지.
보통 때 같았으면 그냥 왕위 즉위식 때 왕후로서의 책봉식도 같이 치르는 게 맞기는 맞음.
피바람 불일만 남았지...
피바람 불일만 남았지...
고증이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