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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외모 품평을 함부로 하시면 정말 안되요..(전문가의 견해)

술자리에서 외모 품평당하고 열받아서 술먹다가 살짝 취해서 쓰므로 알콜내가 날 수 있습니다. 


내일모레 서른 오유징어입니다. 외적으로는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나는 그런일이 없겠지 했는데 나이가 드니 놀랄만큼 외모품평을 많이 당하네요.

동성보다는 이성에게 더 많이 겪는것같습니다. 콜로세움을 세울 생각은 없습니다. 각자의 경험은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이성에게 

품평을 면전에서 많이 받았네요.우리 모두 경험과 환경이 다르니 저의 사족에 부디 불쾌해하지말아주세요 ㅠㅠㅠㅠ

일단 저는 타인의 외모를 원하는대로,혹은 긍정적인 반향으로 바꿀수있도록 조언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적과 필요 그리고 방향성을 몰라 찾아오는 이들에게 어디로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요 

이런 작업 자체가 많이 알아 제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설득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기분이 나쁘지않도록, 그사람이 정말 필요성을 느끼고 

납득이 가도록 말이죠. 정말 조언이 필요해서 돈을 주고 저를 찾아왔는데도 조심스럽니다. 그리고 저 역시 저의 제안이 납득이 가도록 

세련되고 도시적인 외모와 분위기를 유지해야합니다. 저 자체로 설득이 되어야하니까요.. 

오늘 저는 친한 지인들과 기분좋은 술자리에 삼삼오오 모여 이성인 지인 세분에게 돌아가며 외모지적을 당했습니다. 


예전에는 뚱뚱했잖아요,솔직히 좀 뚱뚱했지 맞다맞다 지들끼리 박수쳐가며 즐거워하고 (오키로 정도 운동으로 감량했습니다.)

살이 빠져서 얼굴이 좀 작아졌습니다 뼈대+유전 영향이라 큰 얼굴이 아니긴한데 빼기 전 후 얼굴 크기도 뭐라뭐라

헌팅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몇번이나 번호물어봤냐고 묻는 질문에 이 나이에 횟수 말하는것도 민망해서 그냥 좀 많이..적진않았다 라니

정색하며 장난하지말라고 그건 아니라고 거짓말한다고 뭐라하고 (스무번 이상은 되긴하지만 그만큼 살아왔고 왠만한 여성분들은 그런 에피소드가 있으니 우쭐하며 받아칠 일도 결코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겼습니다.. )

이성 셋이 돌아가면서 한마디 씩 외모로 깍아내리니 눈물이 핑 돌데요.. 일단 저의 자격지심과 약한 멘탈 인정합니다. 


살을 빼기 전에도 글쎄요 체력 기르려고 한 운동이 오키로씩이나 감량해서 저도 놀랬습니다. 사슴같이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많아 

제 눈에는 여전히 제가 빼야하는 사람같지만 보시는 분마다 요새는 말랐다하니 그런가보다.. 합니다.물론 그분들은 제 배를 모르시겠죠.. 

그러나 그 감량전에도 저는 제가 좋았습니다. 

저는 정말 자신있게 저의 직업 노하우와 오랜 공부를 바탕으로 저한테 잘 맞는 화장법,코디법,컬러 선택법 을 알고 이것을 잘 활용하면 

체형을 보완하고 좀 더 키가 크고 조금 더 날씬하고 어떤 부분이 저의 장점인 것을 알고 부각시키는 법을 계속 연구해왔고 적용해왔기때문입니다.

제 고객분들이 계속 친구나 지인을 소개해주는 것도, 제가 산 옷과 화장품을 궁금해하고 지인들이 물어보는것도

시작적인 결과물이 나쁘지않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보여야하는 직업군이니까요.. 사실 평가받는 것이 힘들지만.. 휴..

지난 날의 저는 노하우와 꼼수로 장단점을 부각시키고 줄이며 노력했다면 지금의 저는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면서 노력합니다. 

그런 제가 둘 다 좋습니다. 노력했으니까요. 방향이 달랐을뿐. 



아까 제가 제 직업을 이야기하면서 타인에게 제안하는 것은 대단히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왜냐하면 타인의 외적인 모습은 그 사람의 신념과 습관과 성격과 가치관이 합쳐져있기때문입니다.

오렌지 립스틱보다 핑크립스틱이 잘 어울리지만 그 분은 오렌지색이 더 좋을 수도 있고 그런 본인 모습을 만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에게 핑크립이 잘 어울리시 이러한 장점을 부각시키고 싶으실때는 이러한 컬러를 쓰시라고 제안만 할 뿐 오렌지는 나쁘다! 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체형도 물론 살을 더 빼고 자세를 교정하면 좋겠지만 직업이나 라이프스타일,혹은 본인 모습에 만족해서 이미 다른 방향으로 에너지를 쓸 수 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에게 돈을 지불하고 오시더라도 외모에 대해 제안을 하는 것은 그 사람 그 자체를 이야기하기에 너무나 조심스럽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가,혹은 타인이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본인은 이미 자신의 단점을 알고있습니다. 우리가 말하지않아도,충분히.

피부트러블, 너무 마른 몸, 혹은 살찐 몸,잘 꾸미지못하는 센스 본인은 이미 잘 알고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충분히 의식할 만큼요.

지적이 아닌 제안,해결법을 제시하지 않을 바에는, 혹은 그 분이 나에게 직접 조언을 구하지않는 이상 부정적인 외적 부분은 말하지 않는게 좋아요..

이미 스트레스 받고있는 그 분이 조언을 구한다면 그때는 적극적으로, 그리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말해주세요. 

얇은 입술이 고민이라면 그 예쁜 눈에 대해,그 동그랗고 밝은 이마가 잘 드러나 시각이 올라가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런 것들...

저의 방법은 어떠한 한 갈래 일 뿐이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전적으로 외모에 대한 말은 장점에 대한 것이 아니라면 조금 어려워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모로 고민이많고 의기소침하신 분들이 저에게 찾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저 역시 여러갈래로 노력하면서 상처받아왔기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 저를 품평하신 세 분의 외모에 대해 같이 맞잡아 평가질 하고 싶었지만 조심스런 문제라 그냥 듣고 있었네요. 휴.. 바보같아..

보이는게 많으니 전 얼마나 말하고싶은게 많겠어요..지난 날의 저도,지금의 나도 참 많이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끊임없이 채찍질하고 있는데

앉아서 조리돌림당하니 그러한 노력들이 다 부정당하고 저 혼자 착각한거같아서 계속 눈물이 나네요. 이게 뭐라고.. 

결론은, 외모 품평은 왠만하면 칭찬아닌이상 자제합시다.   


   

댓글
  • 벨기에감튀 2017/05/26 08:42

    세상에서 제일 쓰레기 짓 중 하나가 얼굴평가라고 생각해요. (칭찬도 정도껏이지 지나가는 사람 이쁘고 잘생겼다고 빤~~~~~~~히 바라보는것도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외모 '품평'을 한다구요? 제 지인이 그랬으면 더이상 안봤어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그 사람들이랑 만남을 줄이세요...
    나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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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장라떼 2017/05/26 10:44

    저도 나이들수록 이성간에 그런 소리 많이 듣게 돠던데 다들 그런 모양이더라구요.
    동성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여전하네 아니면 얼굴 좋네~ 이게 끝인데
    이성친구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마디씩~
    흰머리가 왜이렇게 많냐 ( 탈모아닌것만해도 감사하다 ㅆㅂ )
    살은 왜 이렇게 쪘냐 배좀 집어 넣어라( 술만 쳐먹어서 그렇다 ㅆㅂ)
    어릴때는 그나마 귀여운 맛이라도 좀 있더니~( 나도 안타깝다 ㅆㅂ)
    미용실 어디가냐 바꿔라~ 아저씨같다~ ( 나름 투블럭인데 ㅆㅂ)
    머리에 왁스도 좀 바르고~ ( 니들 만난다고 안바른거야 ㅆㅂ)
    피부가 이게 뭐냐 요즘 남자들도 다 관리한다~ ( 바른거야 ㅆㅂ)
    아저씨처럼 좀 입고 다니지마라~ ( 뭘 입어도 이제 아저씨야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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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사과 2017/05/26 20:48

    특히나 살관련해서도 정말 많은 말을 듣고 있고..
    외모에 대한 지적을 듣기도 했었어서
    이 글에 정말 공감이 가요..
    비만이 되면서 정말 많은 지적을 듣게 되더라고요
    네 나이에 살빼고 예쁜게 이득이지 않겠느냐라던지의
    설득도 듣게 되고 심하면 배가 임산부같단 소리도 들었어요
    심지어 살뺄때는 예쁘다 좋다 하더니 요요와서
    조금만 살이 찐다 싶으면 뺀게 아깝다..왜 그 노력을
    했냐는 핀잔도 듣는데...정말이지 제발...
    저는 제 외모의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데도..
    이런 말 들으면 속상해요..그것도 방치한것도 아니고
    식이도 줄이고 운동도 해가며 가꾸지만 식이장애도
    올정도로 한것이 있는데 지적하는 사람들은
    하면 되잖아!!네가 안하는거야라고 하기에 더더욱
    상처받고..내 모습을 그대로 봐주는 사람은 없는가 싶고..
    그래서 연게볼때마다 제일 부러운건 연인이
    어떤모습을 해도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는 사연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살뿐만 아니라 성형도 그리고 화장도요..
    세상에서 자기자신 가꿔서 예쁜게 살아가는데
    유리한 거 당연히 알고있지만...
    본인이 원하고 상담하는 걸 원하는 상태에서도 조심해야
    할 말들을..권유조차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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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a419 2017/05/27 21:28

    그런 무례한 일을 꼭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또는 편하다고 하게되진 않더라구요. 그냥 그 사람들이 무례했던 거죠. 외모만이 아니라 뭐든 간에요.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우리 생각보다 많다는 거고 남을 깍아 내림으로서 자존감을 채우려는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이 떼로 몰려다닌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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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a419 2017/05/27 21:29

    정상적인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남을 깍아 내리는 일 자체가 즐거울리가 없어요. 그냥 자리 양보 한번 못해도 집에 와서까지 생각나는데요. 남 상처입히는 언행하고 즐거워하고 쉽게 잊는 사람은 성정이 원래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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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타_바지 2017/05/27 21:39

    맞아요 교활하게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외모 까내리는 것들이 제일 싫음..ㅋㅋㅋ 다 티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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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피셔스 2017/05/27 21:43

    좀 우리사회 전체적으로 외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게 금기시 되었으면 좋겠어요 뭐랄까 미국 같은 곳이 인종차별 적인 말에 민감해 하듯이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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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스하나 2017/05/27 22:15

    전 외모 많이 얘기하는 편인데..
    다 좋은것만 얘기합니다.
    어차피 좀 안좋게 변한건 본인 스스로 잘 알거라샐각하기도하고 말할이유도 없고..
    좋은건 말해주는편이에요.
    그냥 만나면 첨에 할얘기가 보통 그런거라서.. 요새 얼굴 밝아졌다. 머리어디서했냐 어울린다. 피부가 좋다. 다리가 더 길어진거같다. 혹시 살빠졌냐 옷핏이 너무 예쁘다. 꽃무늬가 잘어울린다. 볼터치 자연스럽고 예쁘다. 립스틱 어디꺼냐 촉촉하고 좋아보인다. 등등등
    이런얘기로 시작하면 상대방도 기분좋고 나도 좋은정보얻기도하고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시작하고.. 여러모로 좋긴한데..
    혹시 이런얘기도 불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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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5/27 22:16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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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장고구마] 2017/05/27 22:30

    독설로 평가한답시고 주둥이에서 나오는건 그냥 남들 씹는 더러운 말만 하는 주제에 기껏 한다는 소리가
    '자기관리' '듣고 깨달으라고' '팩트폭행' 이따위로 잘난척 하는 주둥이들이랑 상종도 하기 싫어요
    나랑 살것도 아니고 생판 남남 주제에  남 까내려서 본인 더러운 자존감 살리기 프로젝트 하는데 써먹을라고 위해주는척 알려주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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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어곰 2017/05/27 22:45

    지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그럴까요? 그 사람들이 자기 외모 평가 들으면 기분 나빠할거면서 난리ㅋㅋ 제가 제일 한심해 하는 부류가 남 얼평하는 사람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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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reed 2017/05/27 22:51

    잘 모르니 함부로 쓰기는 그렇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면 자기들은 작성자님과 외모를 논할 수 있을 정도로 격이 없이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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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핑크 2017/05/27 22:52

    결국 오지랖문제같아요. 말함부로하는 사람들 그거 못고치더라고요. 오히려 상대방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절대 조언이란답시고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글보니 전 정말 안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네요. 회사사람들이 다들 못됐어요. 외모비교도 많이하고요. 물론 그사람들은 칭찬이라고 하는거도 있지만 주변사람하고 비교하고 그런거도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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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덕질 2017/05/27 22:54

    남자는 외모에 예민하지 않으니 지적해도 된다,라는 인식도 문제 중 하나인듯...저도 조심하려고 하는데 같은 여자외모는 상처받을까 한마디도 안하는데 남사친은 저도 모르게 잔소리하더라고요;;;해놓고 아차하는데 좀더 조심하려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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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레스 2017/05/27 22:54

    뚱뚱한 사람 매일같이 비난하며 저들끼리 낄낄 거리는
    글 대부분이 일베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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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7/05/27 22:57

    근데, 남들 외모 지적질 하는 것들 치고 잘 생기고 예쁜 인간들 별로 못 봤네요.
    저만 그런가 모르겠는데, 제가 있던 집단에서는 항상 못생긴것들이 남들 외모 지적질은 제일 많이 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누가봐도 괜찮은 외모인데도, 꼭 트집을 잡아서 지적질을 하던데...
    하나같이 눈찢어지고, 떡칠화장에 치렁치렁 거리는것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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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7/05/27 22:59

    지들이 까이면
    여혐이라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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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야물어 2017/05/27 23:00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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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 2017/05/27 23:03

    저도 한 1년간 자취하게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먹는걸로 풀었더니 살이 많이 쪘어요. 그랬더니만 주변에서 난리도 아님. 살빼라 아가씨가 그러면 안된다, 니 나이땐 여리여리해야한다 등등. 저는 원래 그리 예쁜 얼굴을 타고나지않아서 별의 별 소리를 다 들어봤네요. 길거리에서 이성한테 대놓고 '못생겼다'는 말까지도 들어봤어요. 정말 그때의 기분은ㅋㅋㅋㅋ진짜 외모평가는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속으로만 하는거면 몰라도, 입밖에는 내지 않았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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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테_77 2017/05/27 23:03

    자신의 직업을 잘 이해하고 숙련된 전문가분인거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읽었을때 모무 품평보다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철학과 전문성이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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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뭔데? 2017/05/27 23:04

    나는 뚱뚱할 때의 나도 좋아했다, 남의 외모에 대해서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런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그게 안되니까 다들 외모에 다이어트에 목매고,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나오는거지
    그냥 전형적인 자기개발서 같은 예
    개인적으로 하나도 공감안되네요
    차라리 뚱뚱했을 때의 아픔이 있기때문에 그런일을 하게되었고, 운동도 열심히했고, 잘 맞는 화장법,코디법,컬러 선택법도 배웠고
    그래서 지금의 나는 꽤 멋있고 여러분도 할수있다고 그런말을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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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틱사이커 2017/05/27 23:04

    본인이 어떻든... 타인을 함부로 까 내려선 안 되는데... 그런 당연한 것들 조차 지키지 못하고 그런 식으로 남의 마음에 상처주는 걸 별 것 아닌 거라고 가벼이 여기는 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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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 2017/05/27 23:0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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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공뎌링공 2017/05/27 23:11

    외모지상주의... 질리네요.. 저도 지금 알바하는 곳 분위기가 예전에는 많이 그런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창고에서 자기네들끼리 평가하고 지나가면 뭐라그러고 근데 그랬던 사람들이 아직도 있어서 좀 껄끄러워요
    좀 더 자극적? 솔직하게 말하면 그 분들이 그렇게 말 할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당하는 사람한텐 앞뒤 다 자르고 하고싶은 말만 하니까 어리둥절하는게 한두번이 아니고.
    그냥.. 저는 이해까지 바라지는 않아도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한 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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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망향z 2017/05/27 23:15

    처음보는 이성이 품평이랍시고 누구 닮았다 어쩌고 할때 정말 짜증나더군요..누가봐도 별로인 연예인 닮았다면서 지들끼리 깔깔대는데 여자를 팰수도 없고..그렇다고 똑같이 갚아주면 남자가 쪼잔하니 어쩌니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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