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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지하철에서 남자들이 하는 생각
저는 만원 지하철, 버스 탈 때는 일단 들어가서 남자들 많이 있는 쪽으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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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방어
예~에전에 신림에서 역삼까지 2호선 타고 출퇴근 할 때,
일단 무간지를 하나 들고 지하철에 탑니다.
낙성대를 지나면 안으로 좀 더 들어가요. 그리고 무간지를 배 쪽에 대고 사당을 기다립니다.
남자가 오건 여자가 오건 그 신문지 뭉치와 가방으로 위 아래를 철벽 방어합니다. 간신히 교대를 지나야 한 숨 돌렸죠...
지금은 무간지도 업고.. .어떻게 하나요?
여성이 비집고 들어오다 원치않게 접촉돼서 내 인생망할까봐 무섭
이거 ㄹㅇ임 ㅋㅋ
가방 있으면 가방을 시골에서 상경한 사람처럼 가슴에 안고 탑니다. 그러고 있다가 봉변을 면한 적도 있어요. 누가 만졌는지 앞에 서있던 여자가 돌아봤는데 가방 안고 있는 자세라 넘어갔네요.
‘만원? 왤케비싸’
이거 ㄹㅇ
만세가 제일 편하더라구요. 근손실도 적고.
ㅋㅋ 마치 그거 아니냐 ㅋㅋ 퇴근길 ..지하철 역을 나왔는데 ..
마침 한 여자가 나랑 같은 방향이네 .. 계속 따라가는데 ..
계속 같은 방향이네 .. 어두운 골목길이 나타난다 ..
'아.. ㅅㅂ 어떡하지 앞질러가야할거 같은데 ..대체 왜 같은
방향인거야 .. 걸음걸이는 어째 나랑 또 비슷하냐 ..'
이러면서 괜히 축지법 써서 앞지름 .....
....아 .. 나 잘못한거 없는데 .. 왜 이렇게 신경써야 하는거냐 ..
펜스룰이긴한데... 결국 그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