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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휴대폰 복원 "꼭 살아있어야 돼"
선체조사위원회 휴대전화 2대 복원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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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아프다..
저 메세지를 읽을 수만 있었다면..
그걸 읽고, 무사히 구조 되서 걱정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라도 한 번 지어줄 수 있었다면...
세월호에 연관된 의문과 관련자들은 샅샅히 파헤쳐져야 함..
...살릴 수 있었다고 503호 개년아...
살릴수도 있었을텐데...
그 안에서 얼마나 무섭고 괴로웠을까.
싸이코 같은 X 꼭 합당한 법의 심판을 받기를.
잔짜 책임자 처벌 좀 되라 저 사람들이 무슨죄냐? 나도 마음에 진 빚 덜고싶다...
ㅠㅠㅠㅠㅠ
미치겠어요 진짜ㅠㅠ
아이들이 무고한 생명들이 아까워 죽겠어요
니 애미애비가 저기에 있어도 모르쇠했을까?
애미애비뒤진 503년아,
안읽음이 아니라 못읽음이잖아.
어딜 봐도 인재고 무능한 사람 한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생명을 인생을 망쳐 놓는지 여실히 보여주네.
책임을 져야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딱 한사람..
그 사람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머리 내리고 사과하는 모습.. 그리고 끝까지 모든죄를 달게 받고 쓰러지는 모습 꼭 봐야겠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저 문자들이 어머니가 보내신거라면...아버지가 보내신거라면...생각을 하면 진짜 가슴이 미치도록 미어터집니다...
저희 어머니도 제가 늦을때면 항상 문자를 주시는데 저런 경우라면...
503 및 관련 부역자들 쳐죽여도 평생을 시원치 않을것 같습니다.
아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요ㅠㅠ
503호 년도 503호 년인데, 살려야하는 와중에도 아무것도 제대로 안하고 다 구했다고 오바를 치지않나, 사람 구하는데 법을 먼저따라야한다 하질않나 무슨 뭣같은 경우인지.... 노답이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