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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 먹기 힘들었던 22살 의경..죽음 선택한 사연

https://v.media.daum.net/v/20170526201732011

안타깝다... 약을 먹으면 졸리고 약을 안먹으면 우울증이 도지는 상황에 경계근무 강요.
그야말로 남자라서 죽었네요. 남자 아니었으면 저런 말도 안되는 딜레마에 빠질 이유는 없었겠죠.

댓글
  • 훈제계란멘탈 2017/05/26 22:03

    저도 이뉴스 봤습니다. 사람 진짜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제 시절엔 저정도면 내무반에서 어느정도 배려해주던지 공익 가는정도가 가능한 여유가 있었거든요.... 리플들 보고 더 실감했구요 사람 부족하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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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EON 2017/05/26 23:1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 동생이 공익인데 정신쪽으로 아픈 사람은 공익 사회에서도 차별받는다는군요..
    마음이 아픈사람은 좀 치료를 해야되는데 그런 사람마저 끌고 가려 들으니 ..... 사고가 안날수가 없네요..
    이건 진짜 국가가 죽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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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멸 2017/05/26 23:35

    군대로 인해 우울증에 걸렸던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고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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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안뇽 2017/05/26 23:3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자라서 받은 대체복무,
    정말 "남자라서 죽었다"에 걸맞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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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발 2017/05/26 23: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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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deChicken 2017/05/27 00:19

    기본적으로 군대에서 우울한 사람은 '관심종자',  '꾀병'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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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7/05/27 00:52

    환장하네유...  사실 경계가 생명인 육군부대도아니고 의경이 불침번이 있다는 것이 이상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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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비둘 2017/05/27 01:50

    안타깝고 고귀한 죽음에 흑백논리로 고인은 능욕하는거예요? 남자라서 라니요? 죽음을 맞이한 그의 생각인양 지껄이지 마십시요
    그의 가족도 나의 아들이 남자라서 죽었다고 생각 할까요? 군의 시스템에 싸우고 있을 그의 가족을 능멸하는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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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경찰 2017/05/27 03:33

    헐... 대체 의경 담당하는곳에선 무슨생각으로 저러는건가요? 누가 책임자인지 꼭 밝혀서 책임을 물어야됩니다. 그리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시고 있는 모든분께 건강과 목숨을 보장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법마련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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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레스 2017/05/27 04:10

    이번정부에선
    직업 경찰들을 의경으로 대체한다니
    그래도 대책을 세운다는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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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엉 2017/05/27 05:00

    합법적 노동 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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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종이 2017/05/27 06:08

    에휴!!!!
    군훈련소에서 의경에 차출하고 교도소 차출하고 이거 없애야 함
    군에 보낸다 해놓고 군 아닌 다른 곳으로 빼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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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가고픈데 2017/05/27 07:06

    역시 군대는 안가는게 최고다라는 생각이 맞다는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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