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상 국회내에 소수의 여야 의원으로 구성된 청문특위가 구성되고,
그 청문특위에서 청문회를 한 뒤
청문특위 내에서 여야합의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서 본회의에 제출합니다.
현재 오늘 원래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되어 있는데 여야 합의가 안되어서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내일 다시 합의해서 채택하고 본회의에 제출해도 되고 모레 해도 됩니다.
영영 합의가 안되어서 채택이 안되면 어떻게 하는가?
보통은 여야가 별도로 각각 청문보고서 만들어서 각각 제출하기도 합니다.
또 보고서 제출이 안되어도 그냥 본회의에서 바로 표결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보고서 채택 및 제출이 되어도 본의회에서 부결되면 총리 인준 무산되는 거구요,
보고서 채택이나 제출이 안되거나, 여야가 따로 제출해도 본회의 통과하면 총리 인준 되는 겁니다.
https://cohabe.com/sisa/238903
현재, 총리 인준 실패도 아니고 탈락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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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해명한 것 보셨어요? 안철수가 선거유세 중에 박지원이 한 말은 장난이라 한 것이나 뭐가 다른지. 이중잣대 정말 구역질납니다. 애초에 5대 비리 운운하지를 말든가...
저는 정도의 차이를 무시하는 곳에 악마가 깃든다고 보는 편입니다.
5대 비리 운운에 대해서는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런 해명과 사과를 했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
정도의 차이라는 것이 대체 어디 숨어 있다가 불리할 때에만 튀어나오는지.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실소를 하시거나 말거나에는 관심이 없고, 오래전부터 정도의 차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말섞지마세여...더러워져여
본회의 통과 가.부가 문제되기 전에 대통령 본인이 한 약속에 반한다는 게 문제죠.
약속대로 임명절차를 철회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역시 문재인은 국민과 한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구나"라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위장전입 정도면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하누건 그게 아니니까요
어느 쪽이건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안에 따라서 판단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위장 전입이야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전에 한 약속과 맞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정도의 차이에 실소를 하시는 분이 갑자기 정도의 차이를 말씀하시닌 당황스럽단....
제가 언제 정도의 차이를 말했나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다는게 웃긴거죠.
제님은 진영논리에 갇혀서 말이 안되는 걸 두둔하지 마세요. 저도 이낙연 총리지명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윤석열 서울지검장 임명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편 두둔하려고 이 때는 이 말하고 저 때는 저 말하고 그러지 마세요.
위장전입이야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니까요. 문제의 크기를 보고 판단하는 것. 그게 정도의 차이를 중요하게 보는 시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예전에도 부동산 투기 등 목적이 아닌 위장전입만 가지고 공직자의 자격이 안된다고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이 때 저 때 말이 달라질게 뭐가 있나요.
제 님은 같은 위장전입이라도 다를 수 있다 이런 말씀 아니신가요
그렇습니다
통과돼도 앞으로 두고두고 대통령한테 짐을지우는결과가 나올꺼여유..
이때다 하고 또 슬금슬금 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스스로 말한 5대 비리를 저지르지 않은 인재는 영입하지 못한건가요?
내로남불도 아니고 개누리 인사랑 다를게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