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보다보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질서지키기나 쓰래기버리지 않는 걸 시민의식으로 착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일본인들은 줄을 잘 선다
집집마다 주차장이 있다
도시 미관이 깨끗하다
다 사실이죠.
본받아야 될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개판인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저런 게 시민의식이 아닙니다.
시민의식은 봉건제도를 타파하는 의식을 말합니다.
즉 민주주의의식인 거죠.
네이버에 시민의식이라 검색만 해도 내용이 나옵니다.
역사적으로는 봉건제도를 타파하고 시민사회를 성립시킨 이념이다. 그러나 오늘날 시민의식이라고 하면, 단순히 프롤레타리아에 대한 부르주아 의식이나 도시주민으로서의 시민의식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의식은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이 독립한 인간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 즉 전근대적인 미망(迷妄)이나 비굴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려는 생활태도를 말하며, 둘째로는 각자가 자유롭고 평등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생활을 향상시키려는 입장에서 발언하는 태도, 셋째로는 정치적으로 민주주의의 기본을 지지하는 의식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민의식 [市民意識] (두산백과)
그 어디에도
줄을 잘 선다, 쓰래기를 안 버린다 이런 말이 없죠.
시민 개개인의 독립된 개인으로 인식하고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게 시민의식입니다.
그런 점에서 일본은 시민의식이 바닥입니다.
준법정신, 질서의식 같은 건 높다고 할 수 있겠죠.
근데 이건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양시민들은 나라의 법을 잘 따르며 줄도 잘 서지요.
일본의 민주주의는 뭐 말 하지 않아도 개차반이라는 건 다들 아실테니.
독재나 불의에 제대로 항거조차 못하는 국가가 일본입니다.
그건 시민의식이 없기 때문이죠.
싱가포르도 일본처럼 깨끗한 나라죠.
그런데 법규가 어마무시합니다.
무단횡단, 껌씹기라도 하면 기본 몇 십만원 벌금이죠.
두 세번 하면 징역까지 갑니다.
그러니 안 지킬 수가 있을까요.
하지만 싱가포르도 정치적으로 독재인 나라죠.
시민의식이 높은 나라입니까??
시민의식이라는 용어의 정의를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은 시민의식은 개바닥인 나라입니다.
https://onzzz.tistory.com/106
https://cohabe.com/sisa/238588
일본은 시민의식이 바닥인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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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주장 잘 보았습니다.
선동 같은 거 좋아하시나요?
둘이 한 번 싸워봐여
열심히 전투하시라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아무나 이겨라! 화이팅!
선동 별로 안 좋아하고요.
오버해서 적은 것도 있지만
일본시민의식 빠는 글을 인터넷에서 많이 봐서
적어본 글입니다.
선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고 갑니다.
전 싸움 같은 거 안해요.
뭔가 막설득당하고 있는 느낌이다...
아는척 하려고 겁나 노력했는데 사실 통상적으로 일반인들이 시민의식을 자유민주주의에 대입해서 말하진 않죠. 대부분 쓰레기 안버리거나 줄 잘서거나 그런걸 얘기하지
아무리 본 뜻이 그거라고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하는게 맞는거죠.
오버해서 말한 건 맞습니다.
아는 척은 아니고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하는 거 대로 말하는 게 맞는 거라뇨.
정의는 저렇게 내리고 있는데 시민의식이 높다고 할 수 없죠.
저는 글쓴이의 주장이 좀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덧붙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치 경제 사회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야,
일본의 정치상황이나 문화등을 깊숙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가늠이라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일본이 뛰어난 시민의식으로,
정치 문화까지 일본의 것이 우리의 그것보다 높다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이 부분에 짚고 넘어가는것이 맞는 일이라 생각하네요
일본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맹목적으로 환상을 갖고 좋아하는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의 실상과 민낯을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일본 시민의식도 그 중에 하나죠.
시민의식이라는 정의로 설명해서 일본환상 꺠트리기를 한 것이긴 하지만
이외에도 일본에 대한 환상이 많습니다.
물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좋은 점도 있고 배울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일본보다 우수한 것도 있습니다.
시민의식이 바로 그런거죠.
동의합니다.
일본은 질서의식이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높은거죠.
시민의식 = 정치의식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번 탄핵사태에 대해서도 일본 TV에서 엄청 신기해했죠.
정치인에 대하여 저렇게 전국민이 관심을 갖는 나라가 있구나.
일본은 연예인에 대해서만 저 정도의 관심이 가능하다.
시민의 뜻이 원래
참여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울나라의 시민의식이 높다. 이거 동의합니다.
일본 기자들이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부러워한다는 글을 본적 있습니다.
4.19, 5.18, 6,10항쟁 등등 일본에선 할수 없는 시위라구요..
저 사전적의미에는 "시민의식" 안에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수준이 크게 담겨있지만
저는 "민주주의적 사고" + "공중도덕" = "시민의식"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경우 "공중도덕"이 아주 발달된 경우이고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적 사고"가 발달된 경우라고 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두나라의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인들도 이제 아는거죠.
옛날에 우리나라가 자기들보다 한참 못살 때에는
'봐라, 옆나라 조선은 맨날 시위나 하고 정치가 불안하며
경제가 파탄나고 쯧쯧'
해대면서 한심하게 봤을겁니다.
아마 2000년대 전까지도 그렇게 봤을거에요.
IMF 때도 그렇고요.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한류다 해서 한국문화가 지들 나라에 잠식해 오니
위기감에 빠진거고요.
삼성이나 엘지 같은 가전제품이 일본 회사를 다 따돌리고
반도체 선도하고 하니,
아 한국이라는 나라가 꽤나 잘 살게 되었구나
문화가 생각보다 발달되었구나 느끼게 된겁니다.
그러다가 이번 촛불집회와 여러 집회시위를 보고
정치적으로도 자기네들과 좀 다르다는 걸 느끼고 있는겁니다.
시민의식이라는 것이 좀 널리 통용되죠.
그렇긴하죠.
그런데 원래 사전적 정의를 전혀 모르고
그냥 줄 잘선다, 쓰래기 안 버린다 같은 거로
시민의식 운운하는 거보고 적어봤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의 연장선에서, 사실 저는 국민이라는 말보다는 시민이라는 표현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시민의식이라고 하는 것 역시 뭐 넓게 쓰이는 것도 사실이니 ㅎㅎ
아 지겹다 민주주의 타령
님같은 분들만 가득헀으면 아직도 새마을운동 하고있을듯?
한국인 이수현씨가 선로에 떨어진 승객을 구하려다 죽은 사고를 보고
일본인들이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고 하죠. 자기가 아는 사람도 아닌데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고.. 일본은 정치적인 시민의식보단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겠단 개인주의와
철저한 생활법규가 몸에 배어있다고 보입니다.
시민의식 아무리 쩐다해도
남에게 피해주는거 우습게 생각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습성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인간들이 많은 여기 또한 별루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성은 오지랖이 있죠.
간섭이긴 한데.
이게 좋게 말하면 정이 많다
나쁘면 간섭이 심하다
국민성이니까 이건 뭐...
일본은 그냥 남하고 엮이는 게 귀찮아서...법규를 지키는 겁니다...ㄷㄷㄷㄷ
2차대전때 카미카제 하던 게 다 이유가 있어요.
카미카제와 엮이기 싫어하는 것과의 상관관계가 있나요? ㅇㅅㅇ;
저는 그냥 전체주의(군국주의)적 사고로 인해 세뇌된 국민성의 말로가 카미카제로 발현되었다고 봅니다.
일본은 전제주의가 아직도 발달한 나라지
시민의식이 발달한 나라는 아닙니다.
아시아권에서 한국만한 민주주의 국가가 없는건 맞습니다.
일본은 그냥 돈많은 나라이지 "선진국"이라고 분류하기엔....
일본이 선진국이 아니면 전세계 어디가 선진국입니까/???
전세계에서 일본 무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랑 중국밖에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