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프리미어 프로는 궁합이 안 좋은가요?

일전에도 맥북 질문하고 과감하게
영상과 사진 50:50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프리미어프로, 포토샵, 라이트룸, 간혹 에펙 정도 입니다.
지금까지 데스크탑만 사용하다가, 4k 편집이 필요해서 과감하게 m1 pro max 16g 1tb를 구매 했습니다.
​일단 맥 운영체계가 처음이라 어렵겠지만, 어느정도는 금방 적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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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고민은 영상편집입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만 사용해 왔는데 맥에서 프리미어를 쓰는것 아무 의미 없다는 의견들이 많아서요.
파이널컷을 배우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사용한고 익숙한 프리미어 프로가 메인 일것 같습니다.
​400만원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맥북으로 프리미어 작업을 하는거시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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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하는 영상작업은 공영촬영 편입니다. 3~4캠 4k 1~2시간 공연 컷 편집 입니다. 컬러그레이딩 작업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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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10분짜리 영상 컬러그레이딩 작업 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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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민은
이왕 구입한거 잘 사용하자,
아니면 데스크탑을 새로 사고, 맥북에어를 추가로 구입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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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몇일 만져보니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파이널컷은 설치해서 조금 만져봤는데 프리미어 사용자라 많이 어색하더라고요.
프리미어는 설치도 못 해서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체감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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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소니로 넘어와서 다들 친절한 설명 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