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화물하시는분이 올려주신 고속도로짤
제가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경북 영주쪽에서 중딩까지 살았고
지금도 친척들은 저쪽에 살고계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전라도 사람들도 전부다 경상도만 개발시킨다고 하시는데
제가 태어나고 자란 저 근방은 그냥 개깡촌입니다 뭐가 발전이 되요 ㅎㅎ
어릴때도 구미쪽이나 가야 길이있고 그랬지 발전되었던적 없습니다
전라도 욕하려고 쓴글이 아니라 억울해서 그래요 ㅎㅎ
돌칼들고 놀다가 고딩때부터 서울와서 살았는데...저쪽은 문명이라곤
티비밖에 없었어요 지금도 별로 다르지 않아요
서울와서 전라도 고흥출신 친구를 사겨서 그쪽으로 여행갔다가
전라도 음식에 완전 뿅가버린 1인입니다
전라도는 아름답고 너무맛있는 음식들이라도 있잖유.
https://cohabe.com/sisa/2384973
전라도만 개발이 안된다는 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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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관광지빼면 50년전보다 못한곳도 수두룩하죠
소멸지역이 경상도가 더 많긴 함..
전라도가 음식이 맛있는게 아니라, 전라남도가 음식이 맛있는거란;;
충남 부여부터 전라북도 까지는 음식 진짜 존나 맛없음
전라도가서 음식 먹어보고 아...살아있길 잘했다 싶을정도 ㅋㅋ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군요. 정반대의 말씀!
전라도에 5성 호텔이 하나도 없음
강원도는 아름다운 산들이 있잖나요. ^^
관광지 산들이나 아름답지 그냥 동네산들은 높아도 너무높아서
병풍같다,라는말이 어떤건지 실감나실겁니다
해가 늦게뜨고 빨리져요 겁나높은 산들이 사방으로 둘러있어서요 ㅎ
이걸 위로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등산을 싫어하고 산이 싫습니다
해를 볼수가없어서 사람을 암울하게 만들어요 꽉막혀있는 기분
어차피 수도권 지역만 사람들 몰려서
거기만 발전할 수 밖에 없는 구조..ㄷㄷㄷ
(동서 도로 개발하는데 돈든다고 반대한 애들이 동서 지역감정 유발한 걔네들임)
애초에 부울경 합친게 충남도 전남도 다 합친거보다 규모가 크잖아요,
장항선역 근처인가부터 동해까지 국도하나 생기는거 시행되는게 제 기억에 30년이 넘게 걸렸음
이건 또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고 있네
박정희때 경부고속도로 깔때 반대했던 사람이 김대중과 민주당이었어
경부 깔고 전라도 쪽으로 고속도로 깔려고 했는데 그거 반대한 게 민주당이었고
차 끌고 다니며 놀러다니는 부자들만을 위한 고속도로가 왜 필요하냐며
논밭 갈아엎고 농업을 죽이려는 짓이라면서 난리친게 김대중과 민주당이라고
저희집 영구 박제ㄷㄷㄷㄷ
잘 모르시는거 같아 설명드립니다
고속도로만 깔려있다 뿐이지 관리 상태가 가장 부실한게 전라도입니다
그나마 작년에 전남쪽 호남고속도로만 포장을 했죠
서해안이든 호남이든 전북 진입되는 시점부터 체감이 확 될 정도로 고속도로 상태가 안좋습니다
그니까 그나마도 없는 곳이라니까요 ㅎㅎ
강원도 가보면 유령같은곳 아주 많아요
제가 90년대 말에 전남지역 여행갔을 때 느낌. 졸라 낙후됐다..
제가 최근에 태백, 봉화 여행갔을 때 느낌. 졸라 낙후됐다.
강원도는 태고의 신비 지역인가~
제 고향이 강원도 입니다....일제 강정기 시절부터 산골짜기 동네는 다 광산개발로 석탄으로 박통시절 이 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한 동네지만 정말이지 지역 개발 이라고는 개미똥만큼도 정부에서 해준게 없는데 저놈에 동네는 선거때 보면 대가리 터저도 국짐당,..ㅎㅎ 참 아이러니 하죠 지역개발?
은 커녕 광산 합리화로 광산 다 문닫고 인간들 다 떠나고 집들은 다 텅텅비어 가고 유령도시처럼 변해가도 죽어도 국짐당 빨갱이당..생각이 없는건지? 모자르는 건지...참 갑갑합니다..
반갑습니다 어릴때 길도 시커멓고 시내물도 시커멓고 ㅎㅎㅎ
ㅎㅎ반갑네요 고향이? 태백 이신가요??
네 태백입니당
윈터님 저랑 똑같네요 ;;;;;
어릴적 태백살다가 영주로 이사..
반가워요^^
몇년전에 관광차 놀러갔었는데 밤되니 깜깜해지는곳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놀랐던경험이... 심지어 가로등도 안켜있음..
코로나땜에 더 심해졌을듯
아뇨 지방은 원래그래요
그다음해에 부산 놀러갔는데 부산은 안그렇던데요;;
개발은 인구수에 비례하더군요..
인구는 경북이 잴 적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경북이 젤 적다니요
김윈터님 인터넷에 가서 검색해보고 오세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인구 한번 비교해보고 오세요
경북은 대구에 붙어서 개발중이죠..
대구경북 인구합이
광주/전남/전북 합 보다 많던가 같던가 그렇더군요 .
그래서 대구근처경북은 발전하는듯 하구
강원도경계쪽은 좀 적어지더라구요
글케 따지면 경기도도 깡촌은 있음. 경기도도 소외됐나요?
솔직히 말해서 저런 시골보다 경기도가 더 무섭긴해요
그냥 시골촌구석만 있는게 아니라 구석구석 이상한 공장들이 하도많아서
차타고 지나가기만해도 솔직히 무섭더라구요
전라도는 그나마 DJ대통령 되고 나서, 도로 포장 되기 시작함....
근데, 전남도 서부권(목포, 무안)을 발전시킴
도청, 전남지방경찰청, 해경지방청, 모두 목포(무안)으로 가게 됨.
그나마 노무현때 서부권(여수, 순천, 광양) 발전이 조금 되기 시작함.
여수엑스포 유치해서 개발이 되나 싶었는데... 이명박으로 바뀌면서 엑스포 예산, 규모 확 줄여버림.
도로도 제대로 마무리를 못하던중... 그당시 새누리? 김무성 여수와서 도로예산 주기로함.
여수버스터미널~엑스포 구간(산넘어 가는길) 그거 김무성이가 예산 줘서, 엑스포 시작 전날까지 공사해서 만든거임...
친구넘 서울에서 석재 회사 댕김~
전라도쪽은 납품할 일이 없다고함...(강원도도 당연히 그러겄지요..) 부산 경남(창원쪽)이 공사가 많다고 함.
태백 영월 탄광코인 떡상할때는 개도 입에 돈물고 다녔다면서유 ㄷㄷ
영월에 군부대 나왔는데 무슨 유적처럼 그흔적들이 남아있더라구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