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면서 지금의 차가 구형차라서 내부가 너무 좁아 3년전 부터 차를 바꿔야지 하면서도 막상 차를 사려고 하니 가격도 많이 비싸고 아직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그러던 이번 생일에 와이프가 생일 선물이라면서 통장을 주네요... 3년전 부터 자기 한달 용돈 30만원 중 일부 10만원씩 적금을 들어서 모았다고 하네요.
서로가 자라온 환경이 다른 두 남녀가 만나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고 힘들때는 배려해주고 북돋아주며 살고 있습니다.
항상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맞벌이 하면서 아이들까지 보고... 물론 저도 많이 하려 하지만 엄마만 하겠습니까...
얼마나 힘든지 편도가 부어서 밤새 최근에는 기침하면서도 짜증 안내고 이겨내 주는 아내가 대견합니다.
전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습니다.
베스트 한번 가서 아내에게 이 글을 보여 주고 싶네요... 사랑한다고...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보배님들도 몸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대박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냐 이럴리 없어 소설이야!
네, 전생에 나라를 구하셔서요. 행복하시길.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너무 행복해보여요.
보는사람마저 행복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생에 세계를 구하셨나봐요?
지구평화를 지키신듯..부럽다
완전 ㅡㅡ
부러워서 ㅡㅡ
추천하는거아님 ㅡㅡ
아내 : 아직 두달 더 부어야 하니 나머진 당신이 부으세요 ㅎㅎ
는 농담이고
물질적인 액수보다 저렇게 오랜기간 꾸준히 정성을 들인다는것 역시 사랑은 위대합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캬~ 멋진 아내시네요!
5년간 대단하시다...
와....
이건뭐...
와...이건 정말 부럽네요... ㅠㅠ
울 여보가 쫌 봤으면 생각에 추천 꾸욱!~ ㅎ
머지 이 지고 있는 느낌은 ?
울 마눌님은 내 통장도 자기꺼 지 월급통장도 자기꺼
용돈 인상하라 인상하라
강감찬장군의 후생이 오유에 오셨다고해서 급히 달려왔습니다
정말 이상적인 아내분이시네용
넵 저랑 비슷하시네요 03년식 라세티 결혼전부터 끌었는데, '차 바꿀까?'하면 쿨하게 바꾸라 하는 마누라 땜시 더 바꿀생각이 안드네요. 매년 생돈 추가로 나갈거 생각하면 선뜻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차가 고장이 나야 바꿀 생각이 들지...
서로 천생연분이신거 같아요
저렇게 남편을 생각해주는 와이프와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고맙다고 말하는 남편이 만났네요
남편분이 잘 하시니까 아내분도 이렇게 멋진거겠죠?^^ 부럽네요
우와~ 나라 정말 구하셨나 봐요.. ㅠㅠ
행복해보이시고 많이 부럽습니다....ㅠㅠ
아내바보
마음씨 예쁜 아내분 두셔서 좋겠습니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행복하세요^^
여기 추천 누르고 저기 추천 누르고 베오베 보내라
아 세상에ㅋㅋㅋ 편지 너무 사랑스러워요!
난 나라를 팔아 먹었던 사람인듯...
마누라는 바람피고, 술 중독에, 매일 싸우고, 혼자 자는것도 언 6년째
애들땜에 살고 있긴한데..
원글님은 행복하시길...
저는 그동안 쓰레기 아내였습니다...ㅠㅠ;
글씨만큼 마음씨도 참
이쁘십니다
행복하세요~♡
자랑 충분히 할만하시네요^^
크 행복함이 듬뿍 느껴지내요 부럽내요 ㅍ..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