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욕하라고 만든듯한 악인, 히틀러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볼수 있을지도 모르는 개뿅뿅새끼를 주인공으로 한 피카레스크 물로서,
주인공이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정당화되기만 했던 기존의 국뽕 제국주의 대역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 소설.
인데 카리스마랑 카타르시스가 너무 쩔어서 정 반대의 효과가 나타남
사악한 주인공을 보고 욕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독자들이 뽕이 차버림.....
어?
대놓고 욕하라고 만든듯한 악인, 히틀러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볼수 있을지도 모르는 개뿅뿅새끼를 주인공으로 한 피카레스크 물로서,
주인공이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정당화되기만 했던 기존의 국뽕 제국주의 대역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 소설.
인데 카리스마랑 카타르시스가 너무 쩔어서 정 반대의 효과가 나타남
사악한 주인공을 보고 욕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독자들이 뽕이 차버림.....
어?
현실에서 개ㅈ같은 짓을 하는 건 진짜 국제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실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만
작품 안에서 개ㅈ같은 짓을 하는 건 엄밀히는 누구한테도 피해를 안주니까...
게임이나 만화에서 빌런을 좋아하고 악성향 플레이를 한다고 해서 현실에서 사람들 대가리 까부수고 다니지 않잖아
인간에게는 도덕적 규범을 집어던지고 내 마음대로 저지르고 살아도 아무 탈이 없었으면 하는 욕망도 존재하는데 주인공 시점에서 그걸 서술하면 대리 만족이 되어버리거든
참아 내 안에 김히틀러!
히틀러가 저렇게 독일을 먹었구나ᆢ
내 안의 작은 제국주의 뭐 그런건가
참아 내 안에 김히틀러!
깨어나라 내 안의 사이다패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독자는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해서 보기 때문에 비평하고 싶은 대상을 주인공으로 해서 서술을 하는건 좋은 선택이 아니지
인간에게는 도덕적 규범을 집어던지고 내 마음대로 저지르고 살아도 아무 탈이 없었으면 하는 욕망도 존재하는데 주인공 시점에서 그걸 서술하면 대리 만족이 되어버리거든
주인공이 악성향이면 악성향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보기 마련이지
당장 오버로드만 봐도 뭐..
보통 이런 경우는 주변에 주인공의 행적을 비판하는 캐릭터를 심어놓아.
진격의 거인 2부라던가.
ㅇㅇ 개인적으로 악행에 대한 욕구를 대리만족 시키는 소설로서 오버로드는 상당히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함 정신이상자 처럼 꼴리는대로 기분 좋을때는 선행을 했다가 기분 나쁠때는 악행을 하는데 모든 일이 최종적으로 잘 해결되고 골치아픈일은 대신 해결해주는 부하들이 세뇌 수준으로 따르고 있고
주인공이 뭔짓을 했길래?
내 안의 작은 제국주의 뭐 그런건가
현실에서 개ㅈ같은 짓을 하는 건 진짜 국제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실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만
작품 안에서 개ㅈ같은 짓을 하는 건 엄밀히는 누구한테도 피해를 안주니까...
게임이나 만화에서 빌런을 좋아하고 악성향 플레이를 한다고 해서 현실에서 사람들 대가리 까부수고 다니지 않잖아
물론 너무 지나치게 좋아하면 팬들한테도 안 좋은 시선을 받을 수 있긴 함.
히틀러가 저렇게 독일을 먹었구나ᆢ
저작품이랑 별개로 대역물 독자들중에 거의 나치 아닌가 싶을만큼 파시즘에 경도된 애들 많더라
ㅇㅇ 사실상 그런 작품과 그런 작품 뽕에 취한 사람들 비판(?)이 목적인데
그런 애들을 만들어버림
어?
풍자를 너무 잘만들어서.....
갠적으로 저작가 작품들은 볼만함
악행 미화되기 싫으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주변 캐릭터나 나레이션을 집어넣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