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장식한 피규어, 소품 이런 것도 애가 좋아해서 그런데 그냥 줄 수 있냐고 하는 사람 많음.
댓글한땀2022/03/03 20:52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많구나.
엉덩이좋아2022/03/03 21:05
음료 다 마시고 휴지에 컵 싸서 가방에 몰래 넣어 가는 사람도 있어요.
커틀러리 뿐만 아니라 컵이나 접시 도둑도 적지 않음.
갠카페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컵, 특히 스벅꺼 엄청 훔쳐 간다더군요.
스벅 컵에 '이 컵은 매장용 컵입니다' 문구가 생긴 이유가 너무 잦은 컵 도난 때문이라고...
배도라지2022/03/03 22:26
나름 작고 유명한카페에서 잔훔쳐가려고 가방에넣었다가 걸리니까 바닥에 내던지고 본인을 뭘로보느냐고 잔이 본인도모르게 흘러들어갔다며 소리소리지르던 사람도있더라구요..
작지않은걸2022/03/03 23:41
평양냉면집 하시는 지인분이 있는데 그릇을 전부 유기그릇(놋그릇)으로 하고 있거든요. 큰 건 못 훔쳐가고 간장 종지를 그렇게 훔쳐간대요. 한 개에 2만원 하는데, 100개 사고 1년 지나면 30개 남아있대요. 참나.
용봉동김사장2022/03/03 23:57
카페에둔 노트북은 안가져 가는데 저런건 가져감. 돈내고 먹었으니 그 물건에 대한 권리도 있다고 생각하는듯. 전에 같이 먹던 여자애가 먹던컵을 이쁘다고 가방에 넣는걸 봤음.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많은데 하나쯤 가져가는게 뭐 대수냐고.. 다이런다고... 개 극혐
꿈꾸는인형2022/03/04 00:26
설마....설마....싶은데...에효..
오늘의민주2022/03/04 03:40
사람 심리가 그런것 같아요
그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못가져가게 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귄귄이2022/03/04 04:37
예전에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했을 때
쇠로된 포크랑 나이프 각각 20개씩
채워놓은 거 시간지나고 나중에 다시 세어보면
개수가 안 맞았던 적이....
비밀연애2022/03/04 05:09
전 본적있어요.횟집가면 자잘한거 많이 나오잖아요?
횟집 기본접시들이 그냥 흰그릇이 아니고 무늬가 조금 있는 그릇들이었어요. 비싼것도 아닌것들..근데 건너편 아줌마가 작은앞접시 서너개를 비우고 휴지로 쓱쓱 닦아서 자기 가방에 넣더라구요 나랑 눈도마주쳤는데..진짜 싫다.
식당노동자2022/03/04 06:22
포장해가면서 봉투 한무데기 통째로 뜯어감.
물티슈 반봉지 그대로 쌔벼감.
극혐임 진짜
MakeItBetter2022/03/04 09:31
예전에 가족이 홍대에서 까페했는데, 정말 별의별거를 다훔쳐감...
커틀러리는 기본, 장식을 못으로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발라놔도 훔쳐가고, 메니큐어 다시바를때 쓰라고 마련해둔 리무버/솜도 훔쳐가고...
결국 싸구려로 교체...
매장에 장식한 피규어, 소품 이런 것도 애가 좋아해서 그런데 그냥 줄 수 있냐고 하는 사람 많음.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많구나.
음료 다 마시고 휴지에 컵 싸서 가방에 몰래 넣어 가는 사람도 있어요.
커틀러리 뿐만 아니라 컵이나 접시 도둑도 적지 않음.
갠카페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컵, 특히 스벅꺼 엄청 훔쳐 간다더군요.
스벅 컵에 '이 컵은 매장용 컵입니다' 문구가 생긴 이유가 너무 잦은 컵 도난 때문이라고...
나름 작고 유명한카페에서 잔훔쳐가려고 가방에넣었다가 걸리니까 바닥에 내던지고 본인을 뭘로보느냐고 잔이 본인도모르게 흘러들어갔다며 소리소리지르던 사람도있더라구요..
평양냉면집 하시는 지인분이 있는데 그릇을 전부 유기그릇(놋그릇)으로 하고 있거든요. 큰 건 못 훔쳐가고 간장 종지를 그렇게 훔쳐간대요. 한 개에 2만원 하는데, 100개 사고 1년 지나면 30개 남아있대요. 참나.
카페에둔 노트북은 안가져 가는데 저런건 가져감. 돈내고 먹었으니 그 물건에 대한 권리도 있다고 생각하는듯. 전에 같이 먹던 여자애가 먹던컵을 이쁘다고 가방에 넣는걸 봤음.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많은데 하나쯤 가져가는게 뭐 대수냐고.. 다이런다고... 개 극혐
설마....설마....싶은데...에효..
사람 심리가 그런것 같아요
그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못가져가게 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했을 때
쇠로된 포크랑 나이프 각각 20개씩
채워놓은 거 시간지나고 나중에 다시 세어보면
개수가 안 맞았던 적이....
전 본적있어요.횟집가면 자잘한거 많이 나오잖아요?
횟집 기본접시들이 그냥 흰그릇이 아니고 무늬가 조금 있는 그릇들이었어요. 비싼것도 아닌것들..근데 건너편 아줌마가 작은앞접시 서너개를 비우고 휴지로 쓱쓱 닦아서 자기 가방에 넣더라구요 나랑 눈도마주쳤는데..진짜 싫다.
포장해가면서 봉투 한무데기 통째로 뜯어감.
물티슈 반봉지 그대로 쌔벼감.
극혐임 진짜
예전에 가족이 홍대에서 까페했는데, 정말 별의별거를 다훔쳐감...
커틀러리는 기본, 장식을 못으로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발라놔도 훔쳐가고, 메니큐어 다시바를때 쓰라고 마련해둔 리무버/솜도 훔쳐가고...
결국 싸구려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