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어떻냐
경제가 어떻냐
요즘 사회가 이렇다
솔직히 말할 생각도 관심조차 없는데
자꾸 자기 의견만 끄냄
그리고 찾아봤는데 몇년전?부터 한국에서도
침묵택시하는 중인 게 있음
SK텔레콤의 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앱) T맵 택시는 이 같은 승객들의 고충을 반영해 최근 ‘조용히 가고 싶어요’라는 요청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2004241541055858
정치가 어떻냐
경제가 어떻냐
요즘 사회가 이렇다
솔직히 말할 생각도 관심조차 없는데
자꾸 자기 의견만 끄냄
그리고 찾아봤는데 몇년전?부터 한국에서도
침묵택시하는 중인 게 있음
SK텔레콤의 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앱) T맵 택시는 이 같은 승객들의 고충을 반영해 최근 ‘조용히 가고 싶어요’라는 요청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2004241541055858
승객은 찬성이 더 많고 택시기사는 반대가 더 많네 ㅋㅋㅋㅋㅋㅋ
택시기사는 심심해서 저러는건가
그냥 누워자면 침묵택시 되긴하는데
그럴거임
뭐 어디 근처 맛집이나 이런 유용한 정보면 몰라
자기 교회 자랑이랑 정치찬양하는데 내가 그사람이랑 죽이 맞으면 몰라 맞지도 않은데 자꾸 그러면 괴로워
승객은 찬성이 더 많고 택시기사는 반대가 더 많네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청각장애인 택시 있었던거 같은데
그냥 누워자면 침묵택시 되긴하는데
택시기사는 심심해서 저러는건가
그럴거임
졸리실듯
운전할 때 졸음운전 방지 방법중 하나가 대화하는거라서 그럴 수 있어
뭐 근데 위에 예시처럼 정치이야기 같은거 하는거면 손님 입장에선 듣기 싫은게 맞긴하겠다
어디 갈때 보조석이 계속 대화해줘야 하는거랑 같은 원리겠지
난 내 목적지까지 가고 싶은거지, 당신네 집 강아지 똘똘이가 옆집 고양이랑 싸운 얘기까지 듣고싶지 않다고
뭐 어디 근처 맛집이나 이런 유용한 정보면 몰라
자기 교회 자랑이랑 정치찬양하는데 내가 그사람이랑 죽이 맞으면 몰라 맞지도 않은데 자꾸 그러면 괴로워
택시기사가 딱히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다.
하루종일 핸들 붙잡고 라디오는 듣는데 말할 일은 없고 그냥 심심하고 외로우니깐
가끔 타면 어르신 말벗해준다는 생각으로 마구 떠들다가 내린 적 있음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가 죄다 조용하던데
뭐 기사들 입장에선 계속 차에 혼자 있어야하니 심심하고 외로워서 그렇겠지만
그럼 제대로 소통이라도 하려고 노력해보던가 맨날 일방통행으로 떠드니까 그렇지
타서 내가 반응안하면 .. 헤드셋으로 다른 기사랑 통화하더라.. 졸라 시끄러
그냥 소소한 잡담 같은거 건내는건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시간 때우기로 괜찮아서 별 거부감 안 드는데 가아끔 별 이상한 주제 꺼내는 사람들이 있긴 함
난 택시기사나 대리기사 아저씨들이랑 노가리까는거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예민한 주제만 아니면 기사님하고 사적인 대화든 뭐든 즐겁게 얘기할 수 있는데 그놈의 예민한 얘기만 나오면 죄다 이상한 기사님들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심즈 생각나는구만
나주서 일땜에 3년 살았는데 택시 탈때마다 느낀건데
말 많고 재밌는 기사일수록 택시요금이 많이 나오더라
오히려 과묵하고 불친절해보이는 기사분들이 젤 적게 나왔음
한두푼도 아니고 2천원 이상 차이나니
동네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희안한 이야기들 많이 알아서 주제 잘 꺼내서 물어보면 재밌는거 많이 나오더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