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주식 간단 장전 시황

출처 CNBC
전날 밤 유럽 증시는 러시아 군이 남동부 반군 장악 지역에 평화유지군이라는 명목으로 들어 왔지만 그에 대한 유럽의 대응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안도감에 그 정도에서 더 이상 확전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합권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출처 야후
그러나 미국 증시는 장초반은 유럽 증시에 힘 입어 보합권으로 시작하다가 다시 낙폭을 키우고 그러다가 회복 다시 장 마감 낙폭을 키웠습니다. 다만 2% 넘지 않게 마감한 것은 그나마 긍정적입니다.
오늘 미국 자동차 분야는 낙폭이 컸습니다.
다만 반도체 분야는 AMD가 일부 상승 마이크론이 보합으로 선방 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어제 반군 지역에 대한 무역, 투자 금지를 하는 행정 명령을 내린 이후로 추가로 러시아 군과 관련된 은행과 특정 인사를 제재하는 방안을 내 놓았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는 최후의 카드인 미국 달러 결제 시스템에서 러시아를 축출하는 것은 보류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러시아 5개 은행과 3명 인사에 대한 제재를 내렸으나 미온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독일 숗츠 총리는 노드 스톰 2호 가스 파이프관 진행을 일단 중단 시키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저번주 우크라이나 젤린스키 대통령을 먼저 만나고 그 다음 푸틴을 만나 외교적인 노력을 한 바 있습니다. 숗츠가 푸틴을 방문한 후 러시아 군이 국경에서 일부 철군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숄츠가 젤린스키를 설득하여 나토 가입을 미루는 대신 일단 평화를 가지는 방향으로 푸린에게 전하였다는 루어도 있었습니다.. 다만 젤린스키 입장에서는 공식적으로 나토 가입 포기는 밝힐 수 없습니다.
숄츠는 각 국이 과거 영토를 기준으로 하여 국경을 다시 그을 려고 하며는 세계 평화는 유지 될 수 없다고 강하게 피력하였습니다. 사실 폴란드 많은 지역은 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독일 땅이었습니다. 유명한 독일 철학자 칸트가 살던 동네는 지금은 폴란드입니다.
어제 BBC에서 발표한 기사 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를 침공하기에는 장애물이 많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에 러시아 군이 들어 간 것은 다른 국가는 인정 안 하지만 명목상으로는 평화유지군입니다.
전쟁은 러시아 젊은 이들에게도 그리 달갑지 아니 합니다. 우크라이나 평원 엄호물이 없는 가운데 대전차 미사일로 러시아 전차 군단이 무참히 파괴되는 영상이 러시아에 돌 경우 푸틴에게 치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진행상으로는 2014년 크림 반도를 러시아가 차지한 것 처럼 남동부 반군 지역만을 명목 상으로는 독립국가로 하여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는 것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가 1% 넘게 하락한 것은 연준의 3월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 인사들 발언도 0.25% 와 0.5% 대폭 금리 인상으로 나뉘는 가운데 불안감이 더 크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직 상황을 두고 보아야 하지만 일단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를 향한 전면 침공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정도로 마무리 될 경우 한국 증시는 더 이상 큰 하락은 없이 횡보하다가 연준의 3월 FOMC 금리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 된 후 다시 지수가 상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전에는 해운, 조선, 리오프닝 주 밀 IT 폴더블폰, 기판주 5G 등 일부 섹터가 테마 순환매로 움직일 것입니다.
너무 큰 걱정 말고 침착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