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과 근황

쉽게 이겨 낼 수 있으리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직접 상황을 겪게 되면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견뎌내기 힘들어 하곤 합니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한 사람도 이런데
안좋은 상황을 아예 고려 조차 안한 사람은 더욱 심하겠지요.

이럴까봐 아예 안 함...ㅠ
주변에 망해서 나락까지(깜방) 간 사람도 봤고...

웃프단 말이 이런거군요ㅋㅋㅋ

나도 이런데 누가 누굴 상담해주니 ㅠㅠㅠㅠ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제대로 해줬으면...
작두 타는 미꾸라지가 빠졌음.

주식투자를 하는 클리커 게임 하나를 했었는데, 개 물려가지고 진짜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이 계속 클릭하고 물타기만 네 시간째 하다가 간신히 주식이 올라서 팔았는데 세계 제일의 갑부가 됨......................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주식에 대해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 기본이 주식인데, 대부분 문맹 수준이고, 주식 한다는 사람중에 많은 사람들이, 도박처럼 주식을 해요. 사업을 하고 권리를 나눠받는다는 개념이 너무 부족해요. 사업에 투자하면 최소 2~3년 후에 이익을 공유받는다는 개념이 없음. 며칠만에 두배~ 이런거만 쫓아다니고

우량주 하나 혹은 두개 정해서 한달에 금액정해놓고 여유자금만 투자하세요.. 그렇게 10년 하면 적금보다 훨씬 수익 잘나옵니다.

심리학자도 주식은 물려...메모

이상하게 요즘 뭔가에 홀린듯
3년전에 한 실수를 되풀이중 ㅡㅡ
왜 내가 사면 다 떨어지는지 ㅜㅜ
최저점이라 생각하고 산건데 더 밑이 있었음
내년 이맘때까지 존버예정

전 작년 여름에 현금화한 돈 24분할해서 올해, 내년 2년동안 미국 ETF로 분할매수 예정임

막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 첨봤을땐  그저 웃겼는데 이제 맘에 새기렵니다
본업에 충실할게요 ㅠ

복구 하려다가 더 큰 손해를 본 사람만이 정신과를 찾아오니까요.
저 분은 복구에 성공한 사람을 만나보지 못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