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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계신 분들도 언넝 비밀번호 여섯자리를 전여친 생년월일에서 현여친 걸로 바꾸셔요
커신이 글을쓰다니.. 그것두 일년만에 또 썼어
이제는 저승에서도 인터넷 되나보네요
웃자고 쓰신 얘기인건 알겠는데
같은 아내 입장으로는 진짜 속상하고 화날 것 같아요
매년 2월 12일이 이유없이 싫어질 것 같고...ㅠㅠ
저는 전여친 생일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여
‘여기 같이 다시오니까 좋네’ 라고 했는데 여친이었던 시절의 와이프가 ‘그래? 난 여기 처음인데’ 라고 대답해서 등골이 서늘했던 적이 있었던 이후로 전 절대 어딜 가도 저런 표현은 하지 않게 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