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토론후 수꼴 지인 녀석들이랑 한잔 했더랬죠.
수꼴1 : 크하핫! 이번에도 우리 윤후보가 날카롭게 찔렀던데. 토론은 잘 보셨수?
나 : (한숨) 그래 잘 봤다. 나의 신념에 더 확신을 가져가 줬달까.
수꼴2 : 형님 도대체 언제 정신 차리신겁니까~ 그러게 언제까지 빨갱이 노릇 할려고~
나 : (빠직) 야....결국 도이치 모토 주가 밝혀졌어? 장모 이슈는? 그리고 토론할때 계속 대본 보면서 읽던데 자기 생각을 못외웠나?
수꼴 12 : 그거야뭐....천천히 밝히면 되는거고. 대본 읽는게 뭔 잘못이래유. 긴장하면 까먹을수도 있는거지.
나 : 아직 후보의 도덕성에 대해서 의문이 많아. 아직 밝혀질게 많은데 다들 쉬쉬하고 있다고. 그리고 토론은 기본적으로 상대와 이야기 하는거지 대본을 읽는 연극이 아니야. 나중에 외교할때도 그렇게 종이 들고 다닐거야? 쥐닭이 외교때 못봤어? 앞으로 외국인 친구 만나면 부끄러워서 고개 들을수 있겠니? 이번 토론 자세에서 난 그런게 훤히 보이더라.
수꼴1 : 그러게유...행님 말이 맞는거 같기도. 쩝
수꼴2 : 우리가 괜히 수꼴이유. 어쩔수 없이 지지하는거지....근데 나도 요즘 확신이 없슈.
나 : 너희 자식들을 생각해서 잘 판단해라.
https://cohabe.com/sisa/2350850
토론 후 수꼴 지인 반응...
- 충동구매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4]
- 파파존스올미트 | 2022/02/14 23:26 | 382
- 컬링 한일전을 보니까 [12]
- 오늘부터우리는♡ | 2022/02/14 22:24 | 743
- 겨드랑이가 제일 야한 순간.jpgif [17]
- 마스코트 | 2022/02/14 16:26 | 307
- 후방) 코스프레 하면서 자랑도 하는 처자.JPG [40]
- 눈치 챙겨 | 2022/02/14 14:47 | 1290
- 비스크돌 ㅇㅎ)원작초월.jpg [21]
- ???? | 2022/02/14 10:42 | 1739
- 과거 행복지수 1위를 찍었던 '부탄' 근황 [4]
- 미친듯한놈 | 2022/02/14 07:35 | 1108
- 폴드3는 망했나요? [7]
- 이고흐 | 2022/02/14 01:46 | 1356
- 로아) "디렉터님 유럽서버가 그 아마존도 역부족이래요" [6]
- 모두테란리아허쉴 | 2022/02/13 23:01 | 1552
- 우주 최강 미녀 아이유 ㄷ ㄷ ㄷ [18]
- Giozzang | 2022/02/13 19:31 | 379
- 요즘 1020근황 [18]
- 타탄프렘쿠마르 | 2022/02/14 22:23 | 1084
- 꼬추로 장난(?)치지 맙시다.ㅡㅡ;; [23]
- 윤대협 | 2022/02/14 20:21 | 994
한놈은 그래도 마음을 바꿀랑 말랑 하고 있어서. 그리고 그쪽 가족들도 설득중이라 잘하면 4표 획득 가능할지도 모르겠슴다...또한놈은 그냥 꼴통이라 투표말고 일본으로 이민가라고 적극 권유중입니다....
아니 도대체 그 빨갱이 드립 진짜 열받는게
남로당 빨갱이 박정희와 김정일과 히히덕 거리던 여자가 있던 국힘당이나 지지하면서 그 지인이란 사람은 그딴 빨갱이 소리가 입에서 나온답니까?
기본적으로 사람은 설득되지 않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선 누구나 자기가 옳다고 여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득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 1, 이미 설득될 준비가 된 사람 . 누군가 트리거만 당겨주길 바라는 사람. 2.저 사람에게 호감이 있어서 저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설득했다고 믿게 하고 싶은 사람. 두 경우다 힘든 경우래서 평상시에 몸가짐 바르게 하는 수 밖에 없음.
아버지 사랑합니다!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그 분들이 마음을 움직일만한 이재명 공약들을 찾아서 계속 알려주시는것도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이비 도사나 건진법사가 국정을 운영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를 강조하시거나, 수꼴 분들 직업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윤석열이 노동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리는 망언들을 찾아서 보여주시는 것도 좋구요.
제 주변에도 국짐 지지하는 인간말종, 연쇄살인마에 바금가는 버러지들이 좀 있었는데 모두 손절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응징을 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부족한 소시민이어서..
https://www.youtube.com/watch?v=zFpvFT1Z7Lc
자기가 한 말도 그때 그때 뒤집는 뻔뻔함에.. 토론도 못하는 무식함에... 철저한 기업주의 정책을 펴겠다고 이렇게 공언하는데.. 이래도 찍어주는 사람은 정말.. 자기 자식 68시간 일하다 죽으면 누굴 탓할려고 그러는지..
주변에 전직 증권맨 하나빼곤 저쪽은 쓰레기보듯 이야기해서.. 오히려 제가 걱정해줄정도..
밖에서 정치이야기 안하는 나와 공직임에도 박그네시절 한번 다갈아엎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던친구.. 민주당 극렬 광고하는 서울토박이 친구.. 다들 비슷한데..
가까운 사람 말고는 정치이야기 안해서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윤석열 지지라는 사람은 못봤어요. 쪽팔린건 아는거죠.
아직도 빨갱이 운운하는게 화가나네요..
빨갱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왜그런가요?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들의 논리가 궁금하군요
저도 주변에서 빨갱이 꺼내는 분 있으면 같이 맞짱뜹니다ㅎ 빨갱이는 마르크스 사상이고 사회주의다
지금 민주주의국가는 반은 사회주의다 복지가 바로 사회주의다 라고 말하면 별말 못합니다
ㅋㅋ맞아 이게 진짜 오유 갬성이지
유튭이나 포털 열면 후배분들이 왜 그렇게
된건지 알 수 있어요. 제 지인도
유튭 이거저거 보더니 어느새 문재인 욕하더란..
왜 그런건지 물어보면 유튜브에 나온다고.
별말 안합니다...ㅋㅋㅋ
니가 능력이 되서 누구처럼 50억 클럽에 들어갈 수 있거나 지안에 재산이 백억정도 있음 찍던가....ㅋㅋㅋㅋㅋ
기왕 능력되면 나좀 나눠줘 라고 ..ㅋㅋㅋ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제 주위에는 온통 이재명 지지자들 밖에 없는데
언론이나 정치판, 사법, 검찰들의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나도 눈에 띄게 기울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이상한가? 매일매일 스트레스받고 불안한 날들이었는데..
곳곳에서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있음에 희망이 살포시 생기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