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진 전시회 ㄷ ㄷ ㄷ ㄷ

어촌사람이... 잠시 볼일이 있어 스울 갔다가...
밤사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밤의 미학"이라는 전시회인데요
니콘 앰버서더 서영균 작가님 개인전입니다.
먼저 소감부터 얘기하면........
아.. 사진 접길 잘했다 ㄷ ㄷ ㄷ ㄷ ㄷ
정말 찍기 어려운 밤... 야경 사진들 멋진 사진들 많이 보고 왔습니다.
프린팅도 굉장히 크게 되어있는데
디테일이 정말 ㅎ ㄷ ㄷ 했습니다.
특히나 400여장 넘게 촬영하고 세로로 작업하신 타임슬라이스는
시간의 변화와 빛의 변화
그리고 그시간의 노력이 깃들여있음이 그냥 눈으로만 봐도 느껴졌습니다.
먼저 전시는

수원 미술관 2층입니다.

관람시간은
월요일 휴무 그외에는 계속 오픈합니다.
네이버 지역정보에 일요일 휴무라고 해서.....
아... 못가는구나 했는데,
미술관 홈피에는 일요일에 정상 오픈 한다고 나와있어서 겨우 다녀왔습니다.
(네이버에 속을 뻔 ㄷ ㄷ ㄷ )

입구에는 화환들이 있었구요

상당히 많은 작품이 ㄷ ㄷ 20여점이 넘는듯했습니다.
프린팅도 크게 되어서
아.... 역시 이렇게 사진은 크게 봐야 진짜구나!
모니터로 보는것과는 완전 다른 감동이었네요

그리고
약 10분 정도의 타임랩스가 계속 나오는데
이게 또 진짜 감동이네요
이번 전시를 보고
사진에 대한 열정이 다시 떠올라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장농으로 넣었습니다 ㄷ ㄷ ㄷ
야경이나 은하수 타임랩스, 타임슬라이스등
볼거리가 너무 다양하고
무엇보다도 디테일이 너무 뛰어나서
꼭 사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아니더라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멋진 곳이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네요 ㄷ ㄷ ㄷ
주말에는 작가님이 상주하시니, 이런 저런 설명도 들을수도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전시는 20일까지 진행된다합니다.
저는 일정때문에 아침에 오픈하자마자 너무 짧게 보고와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