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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역사 속 옛날 사진들.jpg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부터 3주 후, 그곳의 풍경, 1944년 일본 히로시마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러 가는 아버지에게 손을 뻗는 아이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개막식 공연














"타이타닉이 침몰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침몰소식이 담긴 신문을 파는 소년, 1912년 영국 런던



















독일 의회에 꽂히는 소련 깃발, 1945년 베를린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의 항복선언 이후, 마가렛 대처와 영국 군인들의 모습. 1982년

















투탕카멘 파라오 무덤의 최초 발견 모습. 밀봉은 무려 3245년간 만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912년

















스나이퍼에게 저격당한 한 미국 군인이 그의 마지막 순간을 성직자에게 의지하고 있다. 1962년


















파리가 히틀러에게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프랑스 시민들의 모습, 1940년 프랑스
















전쟁에서 집으로 무사히 살아 돌아온 독일 군인을 맞이하는 것은, 그의 가족들이 더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194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 땅굴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미군들, 1969년 월남전쟁



















총살처형 당하는 독일 공산주의자, 1919년 독일 뮌헨

















이른아침, 출근 기차 안에서 피곤함에 못이겨 잠과 씨름하는 일본인들. 1960년대 일본
















전쟁의 폭풍우가 한바탕 휘몰아친 후, 서로를 위로하고 있는 미군들. 1951년 한국전쟁

















소련군의 통제 하에 끌려가고 있는 독일 포로들에게, 보기좋게 손가락 욕을 시전하고 있는 소련 아주머니, 1944년
















전쟁의 공포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16세 독일 소년병, 1940년 제2차세계대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성교육 수업을 듣는 여대생들, 192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장으로 나서기 전, 여자친구와 어쩌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키스를 하고 있다. 1940년 영국 런던















어린시절에 죽마고우였던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하게 노동자 파업 시위현장에서 시위대와 경찰로 재회하는 상황이다. 1973년 미국
















파퓨아뉴기니 해안가에서 발견된 미군들의 시신, 1943년















비틀즈 공연을 보고 실신한 소녀팬들, 1963년 영국 리버풀


















여성들에게도 투표권을 달라!, 1918년 미국


















대공황이 시작한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 충격에 못이겨 거리로 몰려나온 사람들. 미국 월스트리트

















911 테러 당시, 불에 타죽느니 떨어져 죽는것을 선택한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2001년 미국




















미스 아메리카 대회를 반대하는 미국 여성들, 1965년


















1943년 7월, 쿠르스크 전투를 준비중인 소련 군인들, 신에게 은총을 빌고있다.


















프랑스에 코카콜라가 처음으로 보급이 되다. 1950년 파리















미국 국방부 앞에서 벌어진 베트남 참전 반대 시위에서, 무장한 군인들의 총에다 꽃을 꼽고 있는 조지 해리스. 1967년















베를린 장벽, 서독과 동독의 중간지점에서 함성을 지르는 독일 소년. 1988년


















최초로 백인학교에 입학한 흑인 여성 Dorothy Counts, 주위의 백인들에게 모욕과 비웃음을 받고 있다. 결국 온갖 멸시를 견디지 못하고, 입학한지 3일만에 학교에서 나왔다고 한다. 1957년



















마릴린 먼로 생전 마지막 사진. 1962년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한 주인의 생사도 모른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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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야구매냐 2017/05/23 02:59

    고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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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스 2017/05/23 03:02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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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피엔스 2017/05/23 03:04

    사진 잘 봤습니다. 태클은 아니고 두번째 사진(1940년 미군 참전)과 쿠르스크 전투 사진(1947년)은 연대가 오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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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주인 2017/05/23 03:05

    [리플수정]먼로 누님 소중한 사진 감사합니다 가뜩이나
    먼로 누님 소중한 사진 감사합니다 ㅠ..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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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05 2017/05/23 03:06

    사피엔스 /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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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17/05/23 03:36

    총살 당하는 사회주의자 표정과 자세 정말 의연하네요.
    인간의 신념이란 이렇게도 강하구나 싶어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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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No.25 2017/05/23 06:55

    귀한 자료는 언제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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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kachu 2017/05/23 09:36

    공산주의자 이념과 상관없이 의연한모습 정말...
    성교육사진 놀랍네요 휘둥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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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닭날개 2017/05/23 12:18

    사진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것과 다른 게 있는데 신부와 죽어가는 군인은 미군이 아니라 베네수엘라 정부군이고 성교육 사진은 실제 사진이 아니라 1929년 영화 The wild party의 장면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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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gulls 2017/05/23 13:04

    전쟁은 무서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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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카페 2017/05/23 13:41

    너무 인상깊게 봤습니다.
    역사의 순간순간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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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more 2017/05/23 13:46

    전쟁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함 퍽하면 전쟁 운운하는것들은 저런 비극적 사진들 보고 반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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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훈 2017/05/23 14:28

    성교육 받는 여대생들 눈빛이 정말 재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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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맥콜 2017/05/23 14:30

    전쟁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함 퍽하면 전쟁 운운하는것들은 저런 비극적 사진들 보고 반성하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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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군사령 2017/05/23 15:21

    사진 감사합니다. 저도 몇가지 제가 아는것과 다른건들 말씀드립니다.
    파리함락 소식에 울고있는 프랑스인 사진도 사실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진으로....그리고
    1940년 독일군 사진이란건 복장으로 봤을때 최소 1942년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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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향  2017/05/23 15:50

    독일 공산주의자 제일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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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우의노래 2017/05/23 16:51

    16세 소년병은 바지에 오줌 지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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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골 2017/05/23 16:57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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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부지리 2017/05/23 17:01

    스크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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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jra 2017/05/23 17:30

    스크랩하고 추천했어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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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중학교 2017/05/23 19:01

    진짜 잘봤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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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2017/05/23 19:09

    히로시마 원폭 투하 3주 후면 44년이 아니라 45년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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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뽀 2017/05/23 20:22

    첫짤 사진사는 어떻게 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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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미제발 2017/05/23 20:27

    마릴린 먼로 사진이 제일 눈에 띄네요. 솔직히 왜 O스심벌인지 이해가 안갔는데 오히려 수수한 사진을 보니 정말 미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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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냔세유 2017/05/23 20:56

    독일포로 끌려가는 사진보면 여군이 엄청많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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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05/23 21:36

    와 저 공산주의자 패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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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tever 2017/05/23 21:44

    투탕카멘 관련 사진은 뭐랄까 경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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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t121 2017/05/23 21:59

    불펜에서 얼마전에 보니까
    공산주의자 사진은 소련에서 만든 홍보사진이라는 말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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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드노드 2017/05/23 22:17

    올림픽 개막식 사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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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ter 2017/05/23 22:31

    전쟁.. 이념..
    이런 게시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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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말코비치 2017/05/23 22:41

    코카콜라 영감님의 다음사진은
    뿜계형이 됩니다.
    https://namu.wiki/w/%EC%BD%94%EC%B9%B4%EC%BD%9C%EB%9D%BC#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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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댄정원 2017/05/24 00:03

    911테러 때 텔레비전 화면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봤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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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영감 2017/05/24 01:00

    저도 공산주의자 사진은 선전사진 같네요. 총살당할 사람을 저렇게 오만한 자세로 놔두는 형태의 총살자료는 한번도 본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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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의미소 2017/05/24 01:40

    잘봤습니다. 이런거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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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ldul 2017/05/24 01:48

    전쟁사진 가슴아프네요 ㅠㅠ
    보기힘든 사진들을 올려주시니 매우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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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용병 2017/05/24 02:15

    역사적이기도 하지만, 구도 자체가 정말 좋은 사진들이 많네요.
    아버지한테 인사하는 소년, 총살당하는 공산주의자, 집으로 돌아온 독일군, 미군들의 시신 사진은 정말 절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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