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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11월 종료.. 개선이냐 폐지냐 논란

'도서정가제' 11월 종료.. 개선이냐 폐지냐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네서점 아닌 출판사만 이익.. 소비자도 "책값 올랐다" 불만
출판사, 공급가격 인상 매출 감소폭은 차이 없어 지역중소서점 감소 여전
소비자 책 구매비용 8.4%↓ 연평균 독서량도 1권 줄어 응답자 43% 도정제 반대
댓글
  • 김여신 2017/05/23 00:31

    솔직히 원래도 책 잘 안샀지만 도서정가제 시행하고 책 사본 기억도 잘 안날 정도로 안삼
    여행 때문에 사기는 사야하는데 돈 아까워요ㅠ
    폐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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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나다임마 2017/05/23 00:47

    폐지됐으면 좋겠다.... 만화책좀 부담없이 사보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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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빵쟁이 2017/05/23 00:59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출판 시장이 꾸준한 속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 됩니다.
    출판 시장이 얼마나 가망이 없으면은 문화계에 들쑤기도 다닌 최순실조차도 출판 시장은 건들이지를 않았어요.
    (돈이 나오는 구멍이 없다는 증거죠....)
    그리고 몇달전에 대형 유통사가 망해버리면서 해당 유통사에서 잔금을 못받은 중소 출판사들은 지금 죽어나가고 있을꺼에요.
    그래서 우스게 소리로 시간이 더 흐르면 독립 출판사, 대형 출판사 밖에 안남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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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abelle 2017/05/23 01:09

    도서정가제 되고선 오히려 10%라도 할인받기 위해 꼭 인터넷에서 사게되었어요 저는 정가제 실행후 동네서점에 가본일이 없네요...ㅠㅠ 이젠 뭐 서점자체를 동네에서 보기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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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고구마 2017/05/23 01:12

    도서정가제 이후 꼭 사야되는 책은 중고책 나올때 까지 기다리고
    전자책 읽어요
    국회의원 나리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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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쟁군 2017/05/23 01:41

    와아아아아앙 드디어 폐지해주는거구나 ㅠㅠ
    드디어 책 맘껏살수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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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5/23 01:53

    동네 서점 다 망하고나니 이제서야...하아...
    하여간 손 댈라면 작정하고 제대로 손대든가...
    원유가격연동제나 단통법이나 도정제나...똑바로 되먹은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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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apark 2017/05/23 03:07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불편러가 되는거 같아서 말하기 참 어렵지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책은 싸게 만들어서 싸게 팔면 됩니다.
    책이 내용이 중요하지 언제부터 껍데기가 중요했습니까.
    이상 문고판 성애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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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삭금 2017/05/23 03:14

    전 이제 책 안삼....
    대신 도서관 감...그런데 가는게 마우 힘듬 ㅠㅠ
    힘들어도 이제 책값이 감당 안되서 안사게 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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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 2017/05/23 03:21

    가난한 사람들은 요새 책살 엄두가 안나요.
    돈은 한정 되어 있는데 책 가격은 너무 비싸지니 구입량을 줄이게 되고 중고서점을 찾게 되네요.
    나도 신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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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아팠으면... 2017/05/23 03:31

    도서정가제가 왜 출판사만 이익이라고 기사를 썼는지 모르겠네요. 이익을 본 출판사가 있다면 대형 출판사뿐일 거 같아요. 어차피 서점으로 들어가는 가격은 그대론데 말이죠. 서점에 들어가는 가격을 공급률이라고 하는데 도서정가제 하기전이나 후나 별반 차이 없어요. 도서정가제 하기 전에 공급률이 50프로라고 하면 서점에서 팔 때 20,30프로를 할인해도 이득이죠. 그런데 도서정가제 만들 때 이 공급률에 대해서는 손을 안 댔어요. 그래서 도서정가제 시행했어도 공급률은 여전히 50프로로 변동이 없었어요. 출판사는 서점에 책을 주는 가격에 변동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 책 가격을 내릴 수가 없죠. 기본적인 제작비와 인건비가 들어가는데.......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오히려 책이 안 팔려 시행 전보다 매출이 준 출판사가 꽤 있을 거예요. 진짜 도서정가제 하려면 이 공급률을 손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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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수 2017/05/23 03:32

    정가제 시행하기전엔 이리저리 세일할때 책 많이 샀었는데..
    지금은 머...월급탈때나 몇권사고 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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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보면울음 2017/05/23 03:32

    가볍게 나오면 좋겠어요 미국이나 일본같은데는 책이 재생종이로 작고 가볍게 나오는것도 많은데..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어도 이사를 자주 다닐 수 밖에 없는 2,30대가 무거운 책을 이사때마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기도 뭐하고...  싸고 작고 가볍게 문고판이 많이 좀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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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렬김선생 2017/05/23 04:04

    이제라도 책통법이 병신짓인걸 인정해줘서 너무 고맙다. 물론 동네서점은 이미 다 뒈졌다만.
    한번 안보기 시작한 사람이 다시 책을볼리 만무하고, 책값은 이미 하이스코어 갱신하고 영화 한편 볼수 있는 가격까지 올라갔음....
    만화책이 5천원이라니 호모나섹상에게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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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달님 2017/05/23 04:16

    어디가 손해고 이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정가제 시행 이후론 중고서점이나 인터넷으로만 책 구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은 기본 할인 외에도 쿠폰 엄청 자주 뿌리니까요. 이전엔 동네에 유명한 중형 서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했었는데 정가제 시행 이후론 한 번도 가서 책 구입한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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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우메이링 2017/05/23 04:47

    도서정가제 유지되면 조만간 종이책시장 사장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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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파이 2017/05/23 04:50

    정가제 하면서 출판사들도 창고에 쌓여있던 물량들 대폭할인을 못하게 돼서 신간 발매에 부담이 커졌음. 안팔리면 어떻게든 재고처리를 할 수 있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안팔리면 처리할 방법이 없어져서. 정가제는 진짜 시장 다 망하게 만드는 법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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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리스마눈꼽 2017/05/23 05:02

    폐지해야죠. 뭐하자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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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JA 2017/05/23 05:05

    언젠가부터 책이란 무겁고 비싼 물건이 되어버렸어요. 어릴 때는 가볍게 읽었던 책들이 어느 순간부터 사치품이 되어버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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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3 05:09

    도정제로 이익본 곳이 있다면 출판사가 아니라 예스24, 알라딘, 알라딘중고서점정도 일듯 특히 중고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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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 2017/05/23 05:11

    어떤 제도를 들이밀든간에
    동네 작은 서점들은 앞으로 서서히 사라집니다.
    시장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말을 내뱉어야지..
    아침에주문하면 오후에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인터넷 구매 늘어나고
    이제는 이북시장도 어마어마하게 커질거예요.
    책은 넘겨서봐야 제맛이지 하던사람들도
    태블릿이나 이북전용기기 가지고다니면
    어쩔수없이 편한 거 찾습니다.
    도서에 관련된 모든 법들 뜯어고쳐야할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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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악-0- 2017/05/23 05:17

    온라인서점 사용을 줄이고 오프라인서점 이용하자식으로 밀고간건데 오프라인서점 이용할려면 교통비와 이동하는시간 그리고 집에 올때는 무겁기만 짐..... 이걸 즐기시는분이 얼마나 많을지 몰라도 효율을 따지면 온라인이 오히려 이득이죠
    사업자들을 위한법 더이상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ㅅ-
    ps. 이북으로 넘어갔는데 이북도 솔직히 가격이 너무 부담되는게 레알현실...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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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소주 2017/05/23 05:20

    책을 아주 좋아해서 벽면 가득 책을 채우곤 했는데 요즘은 책값이 버거워서 중고서점이나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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