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기름진, 비옥한 흑토 지대는 우크라이나를 관통하여 흐르는 이 드네프르 강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유럽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농업 생산성을 이루어냈고, 이 드네프르 강을 중심으로 크게 발전한 도시가 바로 '키예프'였음.
오죽하면 드네프르 강이 관통하는 우크라이나의 흑토 지대에서 생산되는 엄청난 양의 밀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일컬어
'유럽의 빵 공장'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였음. 유럽에서 농업 생산력 면으로는 농업 대국인 프랑스와 자웅을 겨룰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이 우크라이나의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자연 방벽'이 되어줄 요소가 이 드네프르 강 말고는 없었다는 점임. 우크라이나의 국토는
전체적으로 지형의 대부분이 낮은 평지거나 낮은 언덕인 구릉 지대였기 떄문에 외세가 침략하기에는 너무 쉬운 지형이었거든.
게다가 이 드네프르 강이 자연스럽게 국경 지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우크라이나를 동서로 나누는 그런 역할에만 국한되다 보니까
강으로 방어하고 시간을 번다 이런 개념이 잘 없었기도 했음. 즉, 이걸 가지고 수비에 활용을 잘 못했다는 얘기야.
침략하는 외세의 입장에서 땅은 매우 기름질 정도로 비옥해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뛰어난 군침 도는 지역인데 침략하기에는 쉽다?
그래서 수많은 유목 민족들의 말발굽에 짓밟혀서 왕조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우크라이나의 현실이었지.
소련 시절부터
장갑차를 만들때 꼭 수륙양용으로 만든 이유가
강들이 너무많고 그마저도
크기도 커서 였던가
크킹2할때 저 강을 이용해서 약탈 많이 했었는데 ㅋㅋㅋ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강 사진이었구나 ㅜㅜ
루리웹-37658296 2022/02/13 20:07
그냥 사진만 올렸으면 유머탭이어도 이해는 했을텐데 흠
탄없다 2022/02/13 20:14
소련 시절부터
장갑차를 만들때 꼭 수륙양용으로 만든 이유가
강들이 너무많고 그마저도
크기도 커서 였던가
파후파후 2022/02/13 20:26
크킹2할때 저 강을 이용해서 약탈 많이 했었는데 ㅋㅋㅋ
루리웹-9439929728 2022/02/13 20:27
풍경은 멋지네
내리가즘 2022/02/13 20:28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강 사진이었구나 ㅜㅜ
빌커먼 2022/02/13 20:28
왕조를 오래 유지 못했다 = 쟤네도 원래 주인은 아니다. 라는말인가? ㅎㅎ
루리웹-6601527245 2022/02/13 20:29
저 강이 번영을 가져다 주고 침략도 가져다 주는구나
루리웹-0649330079 2022/02/13 20:29
한 강 같네
곰탱이군 2022/02/13 20:29
입대고 마시면 우크라이나의 젖을 먹게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