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야간 알바를 하던 중 물류를 끝내고 살짝 쉬려할때
개량한복을 입으신 나이 좀 있으신 분이 들어오셨다.
자기는 줘야 할 사람이 많다며 페레로로쉐 할인행사 상품을 죄다 털어가시더니
자기 옷 스타일 보면 직업이 뭐일것같냐고 물어보셔서 모르겠다고 했는데
자기는 법산데 주변에 널린 불교쪽 법사랑 다른 하나님 믿는 법사라고 하셨다.
자기가 술 얼마나 마신거같댜고 물으셔서 두병이라고 답했는데 코웃음을 치시며 오늘은 열벙을 마셨고 잘 마실때는 서른병도 마신다고 하신다! 대단해!
시간 있으면 담배나 태우자고 하시는걸 거절했더니 자기가 오늘 쓴 97000원의 가치를 가진 시도 보여주셨다.
명함도 주고 가셨는데 범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진짜를 만났네
ㅗㅜㅆ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를 아십니까
저기 있는건 14갠데 2+2중이라 개수맞춰서 12개만 사가심
사이비같디
ㅗㅜㅆ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를 아십니까
진짜를 만났네
맛있겠다
그래서 저거 다 사감 ?
부자 주정뱅이네
저기 있는건 14갠데 2+2중이라 개수맞춰서 12개만 사가심
오우 ㄷㄷ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난 상도에서 그거만 기억나던데
계영기원 여이동사
와 목사/법사 조합의 히든클래스!
진짜네
냐 5시간 전에 술취한 노친네가 태도 불랑하다고 쪼고 갔는데
사이비같디
뭐지...
그래도 진상까진 아니였네 ㅋㅋㅋㅋㅋ
야간편의점할때 새벽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오긴 했지 ㅋㅋㅋㅋ 비율이 기인 1할 진상 9였음
이세계로 보내달라해